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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가 짬뽕에 퐁당! 제주 짬뽕에취한날 갈비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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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가 짬뽕에 퐁당! 제주 짬뽕에취한날 갈비짬뽕

 

얼큰한 짬뽕 그리고 달큰한 갈비가 함께하는 메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거 같네요. 오늘 소개할곳은 제주공항과 가까운곳에 위치한 제주 짬뽕에취한날이라는 곳인데요. 갈비가 짬뽕에 퐁당 들어가 비주얼부터 맛까지 모든걸 만족시켜주는 곳인데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점심때는 항상 웨이팅이 필수인곳이지만 기다림이 절대 아깝지 않은 곳이랍니다. 

이번에 점심을 먹기 위해 제주 짬뽕에취한날에 다녀왔는데요. 식당이 있는 작은 골목은 갈비짬뽕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로 가득해 있었네요.

쿵푸팬더가 그려진 간판이 귀여운 이곳은 제주 짬뽕에취한날인데요. 다른 메뉴들은 아직 먹어보지 못해 뭐라 평가할순 없지만 얼큰한 짬뽕속에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간 갈비짬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우선 점심때는 웨이팅이 필수인데요. 매번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대기표를 미리 뽑아 들어오는 순서대로 나눠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지 참고해야할점은 주차할공간이 많이 협소하다는 건데요. 근처 도청이며 회사들이 많다보니 주차하기가 어려운 곳인데요. 그러니 동행자가 있다면 동행자를 먼저 내려서 대기표를 받게 하고 주차를 하고 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가게는 일반 중식당과 크게 다르진 않는데요. 꽤나 테이블수가 많은데 안쪽 방같은 곳에도 테이블이 있답니다.

제주 짬뽕에취한날의 메뉴판인데요. 메뉴는 갈비짬뽕과 일반 짬뽕 그리고 짜장면과 탕수육, 깐풍기가 전부이고 여름메뉴로는 냉짬뽕과 갈비냉짬뽕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사실 갈비가 들어갔다고 해서 가격대가 살짝 나갈거라 생각을 했는데 생각한것보다 착한 가격이었는데요. 그래서 많이들 부담없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는듯 하네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반찬을 내주시는데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일하시는분들도 많아 뭐 하나를 내줘도 빠르게 채워지는데요. 반찬은 양배추장아찌와 김치 그리고 단무지가 나오는데요. 특히 양배추장아찌는 새콤함이 색다르고 아삭한 식감까지 있어 짬뽕과 잘 어울리는 찬이었답니다.

여긴 가게 한쪽으로 밥통이 놓여 있는데요. 공기밥은 무료로 먹을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기회도 있는 곳이랍니다.

잠시 기다리니 나와준 갈비짬뽕인데요. 갈비가 정말 푸짐하게도 들어가 있고 이외에도 홍합도 꽤나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얼큰한 짬뽕 국물속으로 갈비가 들어가 있어 누구라도 궁금해할 맛일텐데요. 물론 누군가는 이게 어울려?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지만 얼큰함과 달큰한 갈비와 만나 꽤나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답니다.

가격도 착한 편이라 갈비가 몇개 들어가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꽤나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는데요. 그리고 갈비는 생갈비가 아닌 어느정도 양념이 스며들어 있어 얼큰한 국물과 꽤 잘 어울린답니다.

갈비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만큼 부드러웠는데요. 그릐고 달짝지귾나 양념이 잘 베어 있었고 고기에서는 누린내가 전혀 없어 좋았는데요. 그리고 은근 얼큰한 맛과 잘 어울리는 맛이더라고요. 

국물은 달큰한 갈비가 들어가 맛을 해치진 않을까 했지만 얼큰함이 좋았는데요. 그리고 제가 딱 좋아하는 깔끔한 맛이었는데요. 불향이 있거나 뭔가 자극적이진 않지만 은은하게 올라오는 얼큰함과 개운한 깔끔함이 먹기 편하더라고요.

면은 다른곳과 달리 녹색빛을 띄고 있었는데요. 녹차면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다른곳과 다르다는건 직접 재면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들엇는데요. 녹차면이라해서 녹차맛이 나는건 아니지만 쫄깃한 탄력이 너무 좋았네요.

갈비가 들어갔지만 다른 해산물들이 없는건 아니었는데요. 국물속에 감춰져 있던 오징어며 홍합들까지 들어가 있어 먹는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갈비를 제외하면 이곳은 기본적으로는 해산물로 만들어낸 해산물 짬뽕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갈비의 부드러움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듯 했는데요. 뼈가 쏙~ 하고 빠져나갈만큼 부드러웠는데 갈비 역시 간이 쌔지 않지만 은은한 단짠의맛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고기만 먹어도 좋다라고 생각이 들만큼 푸짐했는데요. 덕분에 포만감도 아주 좋더라고요.

그리고 평소 짬뽕에 홍합을 통채로 들어가 있는걸 그리 좋아하는편은 아닌데요. 하지만 여긴 홍합살을 발라내보니 꽤나 큼지막한게 먹는 재미가 아주 좋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한거 같은데요. 짬뽕을 먹으면서 이렇게나 큰 홍합이 들어간건 처음이었네요.

면은 제 기준으로는 그리 많이 들어간건 아니었지만 갈비 덕분인지 포만감이 아주 좋았는데요. 글기고 면의 탄력이 좋아서 면치기를 하기에도 좋았고 국물속에 숨어 있는 오징어며 갈비 그리고 홍합까지 면과 함께 먹어주니 식감도 좋고 먹는 재미를 선사하더라고요.

갈비가 워낙 푸짐해서 가격을 조금 더 올려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는데요. 짬뽕에 빠져 있는 갈비는 굳이 짬뽕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면을 다 먹고나서도 갈비와 홍합이 충분히 남아 있었고 깔끔한 국물은 단짠의 갈비가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맛을 해치지 않아 좋더라고요. 맛이 어느정도 변하거나 국물이 살짝 달아지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셀프코너에 마련된 밥을 먹을만큼 떠 왔는데요. 워낙 국물이 깔끔하기에 밥을 말아 먹어도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인데요. 그리고 깔끔한 국물을 그냥 남겨두고 가면 두고두고 후회가 될거 같아서인데 정말 제대로된 선택이었네요.

밥을 말아 밥알 하나하나 국물에 코팅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줬는데요. 깔끔한 국물은 역시 밥을 말아 먹어주니 그맛이 배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그위로 갈비와 홍합을 올려 먹어주니 더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남기지만 않을거라면 다 먹은 국물에 밥을 말아 드시는거러 추천드리고 싶네요.

갈비가 짬뽕에 퐁당 빠져버린 짬뽕에취한날은 정말 맛에 취하게 만들었는데요. 갈비맛도 좋고 짬뽕도 따로 먹어도 맛있을 맛이었는데요. 두가지가 합쳐지니 맛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맛이 극대화 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갈비가 짬뽕에 뼈져 있는 짬뽕에취한날에서 얼큰한 짬뽕과 달큰한 갈비를 함께 맛보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메뉴들도 먹기 위해 이곳은 다시 재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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