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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 닭으로 튀긴 바삭함이 남다른 닭강정 한라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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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 닭으로 튀긴 바삭함이 남다른 닭강정 한라닭강정

 

치킨은 좋아하지만 닭강정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이유가 조금만 식어도 딱딱해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번에 먹었던 한라닭강정은 바삭거림이 남달랐던 곳이라 기억에 남는데요. 덕분에 이제까지의 닭강정의 부정적인 생각이 확 바뀌게 되었네요.

제가 닭강정을 맛있게 먹었던곳은 한라닭강정이라는 곳인데요. 우연히 SNS에서 서치를 하다가 비주얼에 반해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미리 주문을 했네요.

서문시장 길 건너편 가구거리에 위치한 한라닭강정이었는데요. 허름한 가구거리 사이에 세련된 건물이 눈에 띄었는데요. 여긴 닭강정을 젊은 부부 둘이서만 만들고 판매를 하다보니 그리 많은 수를 판매하는거 같진 않았는데요. 다행히 저희는 저녁때가 되기전 주문을 해서 다행히 닭강정을 받아올 수 있었네요.

가게 앞에는 작은 의자가 하나 놓여 잇었는데 가게 주변 길 분위기와는 다른 곳이라 그런지 가게 앞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겠더라고요.

닭강정을 받기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곳은 무항생제닭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이곳의 메뉴는 대표메뉴인 한라닭강정과 달콤함이 살아있는 유채꿀강정 그리고 매콤함이 좋은 화산닭강정 3가지가 있었는데요. 한라닭강정은 살짝 매콤함이 있는 메뉴이고 유채꿀강정은 유채꿀이 들어가 달콤함이 아주 좋은 메뉴인데요. 그리고 마지막 화산닭강정은 베트남 건고추가 들어가 은은한 매콤함이 인상적인 메뉴였네요. 저희는 아이가 먹기 좋은 유채꿀강정과 매콤한 화산닭강정 반마리씩을 주문했는데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사장님 부부가 닭강정 만드는걸 볼 수 있더라고요.

조금은 일찍 도착했기에 가게 안을 둘러봤는데요. 여긴 가게 안에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보니 모든 손님들은 포장을 해서 가져가야 했는데요. 포장 전문이지만 꽤나 예쁘게 꾸며진 가게가 인상적이더라고요.

반마리씩 따로따로 포장을 해서 주셨는데요. 종이박스에 담아 주셨는데 포장이 깔끔해서 이동간에 먹어도 좋게끔 나오더라고요.

집에가서 포장을 열어보니 메뉴의 소개와 닭강정집이 많지 않은 제주에서 왜 닭강정집을 오픈했는지 젊은 사장님 부부의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냉동실에 얼려뒀던 맥주를 꺼내 닭강정을 먹었는데요. 닭강정을 받아온지 1시간정도 지나 있어서 살짝 딱딱해지진 않았을까 걱정을 했는데 딱딱하지지도 않고 바삭거림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수제로 만들었을거 같은 무피클도 들어가 있었는데요. 아삭한 식감은 물론 새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아주 좋았네요.

먼저 달달함이 좋았던 유채꿀강정은 유채꿀을 넣어 만든거라고 하는데요. 간장베이스의 닭강정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딱 좋은 메뉴였는데요. 달달하면서도 짭조롬함이 아주 좋은 메뉴인데 가장 매력적이었던건 바삭함인데요. 닭강정을 찾아오고 나서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바삭바삭함은 그대로 남아 있어 너무 완벽했네요.

이제껏 닭강정이라는 메뉴의 선입견을 단 한입에 없애주는 맛이었는데요. 단짠의 조화와 함께 바삭함은 너무 완벽했는데 특히나 식감은 먹을수록 놀라게 할만큼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딸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완벽한 닭강정인데요. 덕분에 맥주 안주로 너무 좋아서 저녁때부터 와이프랑 맥주만 열심히 마셔줬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먹어주는 무피클은 새콤함과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는데요.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주는 새콤함이라 곁들여 먹기에 딱이었네요.

그리고 매콤함이 좋았던 화산닭강정인데요. 베트남 건고추가 들어가 은은한 매운맛이 좋아서 어른입맛에 딱인 메뉴였네요.

이 메뉴는 맥주와 더 잘 어울리는 메뉴였는데요. 냉동실에 얼려둔 맥주는 닭강정과는 찰떡궁합이더라고요.

화산닭강정은 매콤함이 첫맛에는 잘 몰랐는데 한입 다 먹고나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운맛이 아주 매력적이었는데요. 처음에는 매콤한거라고 해서 첫맛부터 매운맛이 임팩트 있게 들어올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운맛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닭장사만 10년을 했다는 젊은 부부의 닭강정집인 한라닭강정은 이제껏 먹어온 닭강정의 단점을 모두 완벽하게 보완해 있는 곳이었는데요. 매콤한 화산닭강정과 단짠의 유채꿀강정을 맛봣는데 두가지 모두 각각의 매력들이 잇어 너무 좋았는데요. 보통은 한가지 양념에 조금씩 매운맛이 첨과되는게 전부인데 여긴 구분이된 매력이 너무 완벽하더라고요. 포장도 깔끔해서 이동간에 먹기에도 완벽할듯 했는데요. 특히 바삭함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이라 이곳은 단골이 될거 같네요. 혹 닭강정의 제대로된맛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제주 한라닭강정에서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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