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웨이팅도 이겨내게 하는 제주 노티드 도넛 제주 상륙!
지난달 한담해변에 노티드도넛이 상륙을 했네요. 꽤 유명한 도넛 가게인데 오픈을 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꽤나 많은분들이 찾는 핫플인데요. 거기다 위치한곳이 한담해변이기에 여행객들도 끊임없이 찾는 곳인데요. 웨이팅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잠시 기다리면 되겠지 싶어 추운 겨울인데도 찾아갔는데 정확히 1시간 30분만에 도넛을 만나볼 수 있었네요.
제주 노티드 도넛은 한담해변에 위치한 곳으로 이번에 다운타우너와 함께 오픈을 했는데요. 정확한 위치는 피크닉 카페로 유명한 팜파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팜파네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기에 야외 정원은 야자수나무로 가득한 곳이었는데요.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라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고 근처 다른 카페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잇었는데요. 거기다 바로 앞으로는 한담해변이 위치해 해변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았답니다.
제가 찾아갔을때는 오픈하고 일주일도 채 안될때인데요. 소문이 금방 퍼지면서 도착해보니 긴 웨이팅길이 이어지고 잇었는데요. 워낙 많은분들이 찾아 왔었지만 도넛을 고르기만 하면 되기에 금방 줄이 없어질줄만 알았지만 그건 저만의 착각이더라고요.
워낙 오랜시간 기다리기도 했고 이날은 눈도 조금씩 내렸던터라 꽤나 추웠는데요. 중간에는 직원분이 나오셔서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핫팩을 하나씩 나눠주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얼마나 기다렸을까 한참을 기다리니 제주 노티드 도넛 입구 앞까지 도착했는데요. 입구에 도착하니 스마일 그림이 그려진 도넛 박스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입성~ 약 한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들어갈 수 잇었는데요. 이렇게나 오래 기다려야 되나 싶을 정도로 처음에는 사실 짜증도 났는데요. 중간중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제까지 기다린 시간이 너무 아까워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해서 기다렸는데 그 시간이 한시간이나 지났더라고요. 하지만 도넛을 맛보고 나서는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꽤 매력적이었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방문자기록을 남기고 열체크를 진행했는데요. 그리고 바로 도넛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주 노티드 도넛의 종류로는 우유생크림, 클래식바닐라, 초코푸딩, 얼그레이, 베리머치, 에스프레소, 딸기, 녹차, 앵커분유, 등 12가지가 있었는데요. 그중 저희는 앵커분유와 누텔라, 에스프레소, 우유생크림, 녹차, 카야버터 도넛까지 6가지를 선택을 했네요.
가격은 3,000원 ~ 3,500원이었는데요. 조금은 늦은 시간에 가서 크로아상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았답니다.
우선 도넛을 선택하면 주문하는곳에서 결제를 하는데요. 저희 앞쪽에서 거진 10만원어치 도넛을 구매하다보니 저희는 한참을 기다려야 했는데요. 많이들 선물로도 구매를 하시는거 같더라고요.
도넛을 선택하면 갯수에 따라 박스의 색이 달라졌는데요. 3~4개는 핑크색, 5~6개는 노란색, 7~8개는 민트색으로 박스가 정해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은 카페이기 때문에 도넛 외에도 다양한 음료 메뉴들도 판매되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보니 귀여운 인형도 판매되고 잇었는데요. 슈가베어라는 곰돌이 인형인데 이곳의 마스코트인 인형이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찾아갔을때는 아이들을 동반하는 분들에게는 노란 풍선을 나눠 주셨는데요. 저희는 가족들과 함께한거라 딸을 위해 풍선을 나눠 주셨답니다.
주문을 하고나서는 진동벨을 받고 잠시 기다렸는데요. 2층은 먹을 수 잇는 공간이 있다길레 올라가서 잠시 기다렸네요.
2층은 얼마전까지는 팜파네 카페의 공간이었는데요. 건물 한채를 반으로 나눠 사용하고 잇었는데요. 덕분에 계단은 함께 이요을 해야 했답니다.
카페 안은 꽤 잘 꾸며진 공간이었고 구간마다 조금씩 다른 벽면이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는데요. 그리고 바로 앞으로는 야자수나무들이 있는 정원이 있어 분위기 좋게 도넛과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었네요.
많은분들이 찾아왔던터라 2층은 자리가 꽉차 있을거라 생각을 했지만 대부분 포장을 해서 가는듯 했는데요. 덕분에 2층 테이블은 꽤 한산한 편이었네요.
그리고 곧 진동벨이 울렸고 주문한 도넛을 가지고 왔는데요. 도넛을 포장한 노란 박스는 너무나 귀여웠는데요. 한담해변을 다니면서 보면 꽤 많은분들이 노란 포장박스를 들고 다니는걸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 하담해변에는 귀여운 박스들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 이곳 외에도 많은 디저트 카페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박스위에는 작은 메모지에 안내문구가 적혀 잇었는데 당일 생산된 도넛이며 구매후당일 드시는걸 추천한다고 하는데요.혹 보관을 해야 한다면 냉장보관을 하고 구매일부터 다음날까지 드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도넛 박스를 오픈했는데요. 가지런하게 도넛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포장을 해서 집에가서 먹으려고 했지만 기다린 시간도 너무 오래라 중간에 당충전좀 하려고 매장에서 꺼내 먹기 시작 했네요.
달달한 누텔라가 들어간 도넛인데요. 도넛은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도넛 속에 가득 들어간 누텔라와 절묘하게 잘 어우러졌는데요. 단한입에 그 오랜시간 기다렸던 짜증이 확 내려갈 정도로 너무나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구매한 제주 노티드 도넛 중에는 카야버터와 우유생크림, 앵커분유가 가장 맛있었는데요. 그맛을 잊지 못해 조만간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하네요. 그리고 제주 노티드 도넛은 제주에서만 판매하는게 따로 있다고 하니 제주스러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직원분에게 여쭤보고 구매를 하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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