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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가볼만한곳 효명사 비밀의숲의 천국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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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가볼만한곳 효명사 비밀의숲의 천국의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조용하고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명소 한곳을 소개해드릴께요. 묘한 분위기와 함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효명사 비밀의숲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에는 요정이 나올거 같은 천국의문이 있는 곳인데요. 효명사는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가는 516도로 초입부에 위치한 곳으로 작은 사찰인데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잘 모를 곳이였지만 요즘은 천국의문 때문에 조금씩 여행객들은 물론 도민들이 찾는 서귀포 가볼만한곳인데요. 와~ 할정도로 재미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비스럽고 예쁜 사진을 찍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였네요.

찾아가시는데는 살짝 어려움이 있는듯 했는데요. 그냥 네비에 효명사라고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처음 가는 길이 울퉁불퉁해서 의아해 할 수 있지만 작은 펜말로 효명사를 가르키는 곳까지 믿고 따라가시면 위에 사진의 모습들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안거지만 이길 외에도 길이 또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큰 길로 나 있는 길이라고 하는데 전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길이 두군데 있다는건 참고하세요.

사찰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법당쪽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작은 길이 있어 내려가봤는데요. 작은 연못같은 곳이 있었는데요. 여름이였다면 발을 담그고 싶을정도로 물도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법당이 하나 있는데요. 법당옆으로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오솔길 같은게 나오는데요. 이길을 따라 내려가면 오늘의 주인공 비밀의숲의 천국의문이 등장합니다. 단! 아이들과 함께 하신분들은 길이 살짝 불편할 수 있으니 손을 잡고 내려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나오는 천국의문 입니다. 요즘 사진을 찍기 위해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많이들 찾는 곳인데요. 돌담 사이에 있는 문으로 초록빛 이끼와 콩짜개난이라는 풀이 가득 붙어 있는데요. 왠지 요정이 날아올것만 같은 분위기여서 아주 좋았는데요. 요즘 이곳에 와서 신비스러운 사진을 찍거나 웨딩촬영들을 많이들 오신다고 하는데요. 이곳 천국의문 앞으로는 작은 계곡이 하나 있는데요. 물이 흘러 내려가진 않지만 바위들이 둘쑥날쑥 있기에 조금은 위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계곡은 쇠소깍으로 물이 내려가는 효돈천인데요. 제주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 대부분인데요. 천국의문 뒷편으로 계곡을 따라 가시다보면 작게나마 물이 졸졸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효명사에는 천국의문외에도 작은 폐가가 있는데요. 천국의문에서 계곡을 건너 반대편으로 가면 다시 올라가는 길이 하나 나오는데요. 그길을 따라 올라만 가면 작은 폐가가 나온답니다.

드디어 만난 작은 폐가인데요. 솔직히 밤에 보면 정말 무서울 공간인데요. 숲 사이에 있어 신비스럽고 오래된 집이여서 왠지 느낌 있어 보였는데요. 제가 찾아갔을때는 웨딩촬영을 하는분들이 계셨는데요. 제주의 숲과 허름한 집이 묘하지만 예쁜 사진의 배경이 되어주는 곳이였네요.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건 작은 숲길인데요. 길게 뻗어있는 나무들 사이로 이어진 길이였는데요. 가을인데도 울긋불긋 단풍이 아닌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고 낮인데도 햇빛을 가릴정도로 너무 멋스러운길이였네요.

멋스러운 숲길과 천국의문 그리고 작은 폐가가 있는 효명사.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드리는데요. 아직 많은사람들이 모르는 곳이지만 예쁜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곳인만큼 다녀와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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