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제주스러움과 깔끔함이 있는 국담!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제주스러움과 깔끔함이 있는 국담! 

제주에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중 고기국수는 제주도민들에게는 소울푸드와 같은 음식으로 가격도 부담되지 않기에 많이들 찾아 먹는 음식중 한가지 입니다. 고기육수로 만들어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고기의 육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제주하면 아무래도 돼지고기가 맛있기로 소문나 있는 곳인데 맛있는 돼지고기로 우려낸 육수와 함께 고기 고명이 올라간 고기국수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랍니다.

제주에서 고기국수를 몇번 먹다보면 다 똑같은 국수맛인데 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하지만 오늘소개해드릴곳은 깔끔함이 있으면서 제주스러움이 함께 공존하기에 다른곳과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는 곳이랍니다.

제주공항과 가까운 연동에 위치한 국담은 제주를 담은 고기국수와 국밥을 맛볼 수 잇는 곳인데요. 깔끔함이 좋아서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는 곳으로 먹으면서 왠지 모를 건강한 맛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곳인데요. 거기다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 내준다는 느낌이 들어 다른 고기국수집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단! 이곳은 연동 식당가들이 많은곳에 위치하다 보니 주차할공간을 찾는게 어려운 곳이니 이점은 참고하세요.

이곳은 무공해 청정 제주에서 자란 돼지고기만으 사용하며 좋은 재료로 좋은물을 가지고 만든 음식인데요. 일반적인 고기국수집은 돼지뼈로 육수를 뽑아 내기에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이곳은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맑고 투명한 육수를 뽑아내 가볍게 식사를 하기에 아주 좋은데요. 담백하지만 돼지고기의 육향과 감칠맛이 그대로 남아 깊은맛을 내는데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인 이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요. 레스토랑을 해도 좋을듯 하고 요즘 핫한 카페들과 비교해도 인테리어 수준이 절대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일반적인 고기국수집과는 다른 분위기가 젊은층들에게도 인기가 좋을듯 했답니다.

주문을 하면 간단한 밑반찬이 준비가 되는데요.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와주니 그냥 막 퍼주는 느낌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게 하더라고요. 

먼저 선보일 메뉴는 고기국수 인데요. 보통 고기 고명은 수육처럼 큼지막한 고기가 들어가지만 이곳은 먹기 편하게 잘게 찢어져 들어가 있고 노란 계란 지단이 올라가 예쁜 비주얼을 보여주는데요. 그리고 육수는 맑은 육수로 뽀얀 다른곳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면역시 생면을 사용하는건지 탄력이 좋고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는데요. 쫄깃한 식감과 함께 적당한 부드러움이 있는 면발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너무 좋더라고요.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은 첫맛은 가볍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 이유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졌기 때문일텐데요. 그만큼 이곳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금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구나 라고 느껴지는데요. 건강한 맛이라해서 한약냄새 같은게 나는게 아니라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구나 라는 느낌이랍니다.

깔끔하지만 자꾸 중독성 있게 호로록 먹게 되는 매력적인 맛이였는데요. 아마 아이들과 함께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이 될정도로 담백함과 고기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데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맛을 느끼게 한답니다.

보통 고기국수를 먹다보면 입안엔 느끼함이 돌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런게 저혀 없어 좋았는데요. 음식이 나오면서부터 다 먹을때까지 느껴지는건 음식 하나하나 정성스레 만들어 내주신다는 건데요. 깔금하지만 이정도의 감칠맛을 터지게 한다는건 육수를 낼때부터 오랜 시간 정성스레 만들지 않으면 나오지 않은 맛이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을겁니다.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의 또다른 메인 메뉴인 국밥인데요. 일본 챠수 같은 느낌의 고기 고명이 올라간 국밥은 고기국수와 똑같은 깔끔한 육수를 사용하고 밥을 토렴해서 나온답니다.

그리고 장아찌가 함께 나오는데요. 고기와 곁들여 먹게끔 나왔는데 이게 정말 신의 한수랍니다.

우선 육수맛은 깔끔하고 진한 감칠맛이 입안에 맴돌아 아주 매력적인데요. 누구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으로 깔금하지만 해장으로도 좋고 든든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랍니다.

거기다 토렴을 해서 주시기에 밥알 하나하나 육수의맛이 스며들어 있어 너무 매력적이였는데요. 토렴을 하지 않았다면 덜 매력적으로 느껴졌겠지만 토렴을 해서 내주시니 밥알 하나하나 코팅된 육수의 맛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아주 매력적이였는데요. 제주에는 토렴을 해서 국밥을 내주는곳이 그리 흔치 않은데 토렴의 매력을 이곳에서 제대로 알고 왔답니다.

고기는 차슈처럼 나와 얇지만 고기의 육향과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데요. 고기에서 누린내가 나지도 않고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아이들이 먹기에도 아주 좋았답니다.

그리고 장아찌는 고기에 올려 먹어주면 또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장아찌가 그냥 먹어도 될정도로 짜지도 않지만 워낙에 국담에서 나오는 메뉴들이 담백하다 보니 장아찌 하나가 주는 매력이 엄청나더라고요.

밥알 하나하나 육수 한방울까지도 아낌없이 먹게 하는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인데요. 주차가 협소하다는것 빼고는 모든게 만족스러운 곳이였답니다. 만약 조미료맛에 길들여진 분들에게는 다소 담백함이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먹다보면 담백함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텐데요. 테이블마다 취향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게 고추가 있으니 너무 심심하다 싶을때는 고추를 육수에 풀어 드신다면 부족한맛을 채워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