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물빛이 있는 서귀포 가볼만한곳 쇠소깍

아름다운 물빛이 있는 서귀포 가볼만한곳 쇠소깍

 

제주에는 곳곳에 유명한 명소들이 아주 많은데요. 그중 아름다운 물빛이 있는 쇠소깍을 빼놓을순 없을거 같습니다. 담수와 해수가 만나 만들어진 옥빛 물결 그리고 그위에서 진행되는 전통 조각배 체험은 꽤나 인기가 좋은데요. 제주의 전통배를 타고 노를 젛어가며 쇠소깍 위를 누빌 수 있는 곳인만큼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랍니다.

쇠소깍은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보니 주차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데요. 주차장을 나오면 바로 전통 조각배와 테우 체험을 할 수 있는 매표소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금은 예전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진 않지만 그래도 꽤나 유명한 체험이기에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체험을 위해 찾는 분들이 상당했는데요. 예전에는 새벼부터 웨이팅을 해가며 매표를 진행했을만큼 유명한 체험이랍니다.

제가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쇠소깍을 추천드리는건 다로 체험을 하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만으로도 너무나 좋은 곳이기 떄문인데요. 거기다 그리 긴 시간 소요하지 않고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보니 가볍게 다녀가시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그리고 이곳은 제주 올레길 5코스의 마지막 지점이자 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덕분에 곳곳에는 올레길 표식과 인증센터도 위치하고 있고 그만큼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체험은 해변과 가까운곳에서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매표를 하신분들은 대기장소에서 간단한 정보를 듣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체험 장소로 이동을 하면 되는데요.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인만큼 연인,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들 찾는 곳이랍니다. 물론 물 위에서 진행되는 체험인만큼 날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체험이 운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체험 시작점 뒤편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요. 쇠소깍이 위치한 효돈마을은 하얀 백사장이 아니라 검은모래가 깔려 있는 곳인데요. 자갈돌들도 많아서 여름에 물놀이를 하기에는 다소 힘든 곳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책을 하기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 내려온 담수와 바다의 해수가 만는 곳인데요. 쇠소깍의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을 그리고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쇠소깍은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쇠소깍의 전경을 확인하기 아주 좋은데요. 그리고 전망대와 전망대를 이어주는 나무데크로된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걷기에 아주 좋답니다.

전망대를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쇠소깍의 풍경은 꽤나 아름다운데요. 그리고 높진 않지만 양옆으로 있는 절벽은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어 체험을 하는 분들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되는데요. 그리고 안쪽 끝까지 가면 꽤 높은 절벽이 가로막고 있어 절벽까지만 체험을 하고 돌아오면 된답니다.

워낙 아름다운 장소다보니 체험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아주 인기가 좋은데요.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보니 분위기는 자연스레 잡혀 있어 연인과 함께 가기만 하면 점수를 따기에 아주 좋겠더라고요.

이곳에서는 조각배 체험은 물론 테우체험도 진행이 되는데요. 테우 역시 제주의 전통 배인데요. 나무 뗏목처럼 만들어진 테우는 제주의 아픈 과거가 숨어 있기도 한데요. 과거 제주도민들은 타지로 함부로 나가지 못하는 곳이다보니 큰 배를 만들어 먼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하지 못했었는데요. 덕분에 땟목으로 만들어진 테우로 물고기를 잡고 했답니다. 

그리고 산책로 중가에는 쇠소깍에 내려오는 전설이 적힌 큰 바위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옆으론 바닷가 산책길을 따라 걷는분들도 계셨는데요. 겨울 바다지만 요즘 제주는 날씨가 꽤 포근한 편이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보는것도 나쁘진 않더라고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서귀포 가볼만한곳 쇠소깍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장소로 꽤 아름다운 물빛 그리고 양옆으로 펼쳐진 기암절벽과 우거진 나무들이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는 곳인데요. 굳이 오랜시간 소요하지 않고 잠시 들러 풍경을 바라만 봐도 좋은 곳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쇠소깍은 다녀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