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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줄 매콤한 낙지볶음이 맛있는 제주 진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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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줄 매콤한 낙지볶음이 맛있는 제주 진낙지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이럴때면 입맛이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다들 더위가 시작되면 찾아 먹는 음식들이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원한것도 좋지만 오히려 맵고 뜨끈한 음식을 찾아 먹는편인데요.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매콤한걸 먹고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나서 밖으로 나오면 더위가 오히려 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번에 날씨가 너무 더워 매콤한 낙지볶음을 먹기위해 제주 진낙지를 찾았네요.

진낙지는 제주 연동 신시가지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로 옆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데도 어렵지 않았답니다.

가게 안은 원목스타일의 인테리어라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었고 입식이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전체적으로 청결함을 느낄수도 있었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메인인 낙지볶음을 포함해 다양한 낙지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사이드로 튀김이나 파전, 등도 준비되어 있었네요.

낙지볶음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용도로 테이블 위에는 김가루가 놓여 있었네요.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반찬이 채워졌는데요. 미역 냉국과 샐러드, 두부, 깍두기, 콩나물 그리고 뚝배기에 콩나물국이 함께 나와줬네요.

그리고 밥은 큰 그릇에 담겨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낙지볶음이라는 메뉴가 밥을 비벼 먹기 좋기 때문에 편하게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을 내주시는거 같았네요.

그리고 불향 가득한 낙지볶음이 등장했는데요. 빨간 양념의 비주얼은 군침이 확 고이게 할정도였는데요. 그리고 하얀 소면이 함께 나와줬답니다.

흰밥위로 김가루와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그리고 낙지볶음을 올려 비벼 먹어줬는데요. 콩나물 만으로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났고 매콤한 양념속에 있던 낙지들은 오래 익혀지지 않아 탱글한 식감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낙지는 탱글한 식감과 부드럽게 씹히면서 퍼지는 낙지의 향과 맛이 너무나 좋았는데요. 너무 익혀 버렸다면 질겨지기 쉬운 낙지지만 적당히 익혀내서 탄력감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까지도 너무나 완벽했답니다.

재료들을 잘 비벼주고나서 먹어주면 은은한 매운맛이 입안가득 퍼지면서 너무나 매력적인 맛을 선사했는데요. 그리고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매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매운걸 먹다보니 입안이 텁텁해지는데요. 이때 콩나물국이나 미역 냉국 한입을 먹어주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가 된답니다.

양념은 너무 과하지도 않으면서 은은한 매운맛이 점점 입안을 점령했는데요. 그리고 씹을때마다 느껴지는 낙지의 감칠맛이 퍼지면서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땀은 나지만 너무 맛있어서 열심히 먹어줬는데요. 그리고 낙지볶음 안에는 양배추가 들어가 있었는데 살짝 질깃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함께 퍼져 더욱 매력적인 맛을 선사하더라고요.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감칠맛이 입안에 퍼져 너무 좋앗는데요. 너무 맵거나 하지도 않으면서 은은한 매운맛과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달큰함이 잘 조화를 이뤄줬네요.

그리고 양도 꽤나 푸짐한 편이었는데요. 한그릇을 다 비벼 먹고나서 다시 한그릇을 추가해 낙지볶음을 넣어 비벼 먹어줬는데요. 배가 부른데도 마법같은 맛이 자꾸만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은 소면을 양념을 비벼 먹어줬는데요. 취향에 따라 초반에 혹은 중간에 저처럼 마지막에 먹으면 되는데요. 배가 부른데도 소면을 잘 비벼 한입 먹어주니 젓가락 행진을 멈추지 못하겠더라고요.

다 먹고나서 가게 앞을 나오니 더운 날씨였지만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시혀줘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졌는데요. 이래서 다들 이열치열이라고 하는거 같네요. 혹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입맛을 잃으셨다면 입맛을 살려주고 더위도 함께 날려줄 매콤한 낙지볶음으로 한끼를 해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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