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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라서 믿고 먹어도 되는 제주 도두반점 몸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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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라서 믿고 먹어도 되는 제주 도두반점 몸짬뽕

 

이번에 중문을 갔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백종원 호텔로 알려진 더본호텔 1층에 위치한 도두반점을 다녀왔네요. 이곳은 외식계의 선두주자 백종원 중식당이라고 알려진 곳으로 제주의 재료를 활용해 만든 중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더본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섰는데요. 여행객들은 물론 근처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이더라고요.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중국풍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요.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그곳의 분위기에 따라서도 맛의 차이가 확실한거 같네요.

잘 정돈된 느낌이 테이블들은 고급스러움이 있었는데요.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가격이 상당할거라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이랍니다.

자리를 잡고나면 차를 주시는데요. 따뜻한 차 한잔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좋더라고요.

메뉴판을 받아들도 어떤걸 먹을지 고민했는데요. 제주 도두반점은 짬뽕과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돈파육, 새우쇼마이 이렇게 6가지 메뉴가 전부인데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짬뽕과 짜장, 탕수육만을 판매했을때도 있었답니다. 그중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도두 볶음밥과 몸짬뽕, 새우 쇼마이, 탕수육 작은걸 주문했네요.

주문을 하고나면 빠르게 반찬이 나오는데요.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짜샤이가 나와준답니다.

한쪽으로는 셀프코너가 있어 그릇이나 부족한 반찬들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네요.

가장 먼저 나와준건 새로운 메뉴인 새우 쇼마이 인데요. 도두반점에 들어서면 쇼마이를 실시간으로 만드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 그래서 더욱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새우쇼마이는 크기가 그리 크지 않지만 씹었을때 탱글하게 터지는 새우의 식감고 맛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따로 간장소스를 주시는데 간장을 살짝 찍어주고 간장에 들어간 생강을 올려 함께 먹어주면 입안을 가득채우는 맛이 너무나 행복한 맛이었네요.

잠시후 주문한 탕수육이 등장했는데요. 탕수육은 처음 주문할대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했더니 작은 그릇에 소스만 따로 내주시더라고요.

탕수육은 튀김옷이 그리 두껍지 않고 고기가 꽉차 있어 고기의 식감이 아주 좋더라고요.

고기에서는 누린내도 나지 않아서 좋았고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어주니 매력만점이었답니다.

따로 내주신 간장소스에도 찍어 먹어보고 소스에 들어간 채소드을 곁들여 먹어줘도 아주 매력적이었답니다.

탕수육을 먹는 사이 등장해준 볶음밥인데요. 보통 볶음밥에는 짜장소스가 곁들여지지만 이곳은 짜장소스는 따로 주시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계란국과 짬뽕국물중 선택이 가능한데 저희는 짬뽕을 주문한터라 계란국으로 선택을 했답니다.

볶음밥은 밥알 하나하나 기름에 코팅이 되어 있는지 시감이 아주 좋았는데요. 그리고 다른 소스들은 필요 없이 간이 적당해 먹기 좋았네요.

새우도 들어가 있어 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함께 볶음밥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졌답니다.

중간중간 먹어주는 계란국은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시켜주는데 아주 좋았네요.

볶음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수 있는 메뉴였는데요. 이전까지는 볶음밥 메뉴들이 없어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에 가보니 그 아쉬운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줬답니다.

그리고 등장해준 몸짬뽕인데요. 일반 고기짬뽕에 바다의 모자반이 들어간 메뉴인데요. 바다와 육지의 맛이 공존해 너무나 매력적인 메뉴였네요.

국물부터 한입 먹어보니 얼큰한맛이 아주 좋았는데요. 기름기가 덜한 편이라 깔끔하게 넘어가는게 좋았답니다.

면은 다른곳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면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중간중간 모자반이 함께 씹혀 식감도 좋더라고요.

몸짬뽕은 고소한 고기의 기름진 맛과 바다의 담백한 모자반의 맛이 동시에 느껴져 입안에서 감칠맛이 폭발해 너무 매력적이었네요.

제주의 특색을 살린 중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던 백종원의 도두반점이었는데요. 가격도 착한 편이고 메뉴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서 괜히 백종원 백종원 하는게 아니라는걸 실감했는데요. 간단하게 중식을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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