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찾아 먹게되는 열무국수 제주 참맛나김밥

한겨울에도 찾아 먹게되는 열무국수 제주 참맛나김밥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요리가 떠오르겠지만 저희 가족은 요즘 주말 점심에는 시원한 열무국수를 먹으러 가고 있는데요. 열무국수는 여름을 대표하는 메뉴중 한가지인데 저희가 찾는 제주 참맛나김밥은 사계절 언제나 열무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도민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유명한 곳이랍니다.

저희가 찾은 참맛나김밥은 한라대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가게 앞쪽으로는 전용 주차장이 있고 가게 옆으로는 넓은 공영주차장도 있어 주차걱정은 없는 곳이랍니다. 

참맛나김밥을 처음 알게된건 지금 이곳이 아닌 작은 식당이었을때부터인데요. 그때는 식당안에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개 되질 않아 대부분 포장을 해서 먹었던 곳인데 언제부턴가 유명해져 지금은 이전해서 기다림없이 먹을 수 없는 곳이 되었네요. 

참맛나김밥은 365일 시원한 열무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메인 메뉴인 열무국수 외에도 다양한 김밥류부터 국수 그리고 수제비 등을 판매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을 오래전부터 알아왔기에 대부분의 메뉴를 모두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모든 메뉴들이 제 입맛에 잘 맞는 곳이라 메뉴 선택에 있어 편한 곳이랍니다.

참맛나김밥은 주문서에 메뉴를 체크해서 직원분에게 가져다 주시면 되는데요. 저희는 고기김밥과 열무국수 그리고 수제비를 주문했네요.

이곳은 셀프코너에서 반찬을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요. 반찬통 옆에 놓인 밥통에는 고소한 스프가 담겨 있답니다.

고소한 스프로 속을 달래줬는데요.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먹어주니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입맛을 달래주는데 좋았답니다.

참맛나김밥은 반찬으로 어묵볶음과 단무지, 산고추절임, 김치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 어묵볶음은 꽤나 유명한데 달달한맛이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가장 먼저 거대한 김밥이 등장했는데요. 이곳은 김밥 한줄 가격이 상당한 편이지만 그만큼 속에 들어간 재료들이 가득해 입이 작은분들은 한입에 먹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만큼 큰 김밥이라 한줄만으로도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김밥 하나를 집어 먹어주면 입아르 가득 채워주면서 재료들이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는데요. 고소하면서도 고기에도 양념이 적당히 되어 있어 너무 맛있더라고요.

여기에 어묵볶음을 곁들여 먹어주면 끝내주는데요. 참맛나김밥은 김맛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만큼 김밥을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상당하답니다.

김밥을 먹고 있는 사이 열무국수가 등장했는데요. 시원한 열무국수는 여름을 대표하는 메뉴지만 의외로 추운 겨울에 먹어도 꽤나 매력적이더라고요.

차가운 육수안에 담긴 면발이라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았는데요. 거기다 오이와 열무가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네요.

시원하면서도 새큼한 육수는 마치 소화제를 먹는것 같았는데요. 더운 여름보단 추운 겨울에 아이스크림이 더 땡기는것 처럼 이곳 열무국수도 여름에도 맛있지만 추운 겨울이 되니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맛있는 열무국수와 맛있는 김밥 두가지를 함께 먹어주니 꿀맛이었는데요. 맛있는거 + 맛있는거는 두배가 아닌 세배 네배는 더 맛있게 느겨졌네요.

시원한 열무국수는 해장으로도 완벽하게 느껴졌는데요. 시원한 육수가 들어가니 속이 확 풀리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열무국수는 꼭 여름이 아닌 겨울에 먹어도 맛있다는걸 제주 참맛나김밥에서 확인했네요.

참맛나김밥에서 주문한 또다른 메뉴인 수제비는 추운 겨울 먹기 좋은 뜨끈한 메뉴인데요. 이곳은 수제비와 칼국수를 똑같은 육수를 사용하는데 진한 감칠맛이 매력적이랍니다.

우선 뜨끈한 국물을 한입 먹어보면 고소하면서도 진한 멸치 육수의 감칠맛이 속을 확 녹여줬는데요. 참맛나김밥은 열무국수와 김밥 외에도 겨울에는 수제비와 칼국수를 먹기위해 찾는 분들이 상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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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는 굳이 씹을필요 없이 후루룩 하고 마셔도 될정도인데요. 그만큼 아주 얇고 한입에 먹기 좋게 떠서 주셨는데 쫄깃한 식감이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어묵볶음이나 김치를 올려 먹어줘도 꿀맛이었는데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함속에 반찬들이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줬네요.

수제비는 화려한 재료가 들어간것도 아니지만 맛의 깊이감이 있어 사람들이 자주 찾아 먹는 메뉴인데요. 고추도 들어가 있어 살짝 칼칼함이 있어 개운하면서도 깔끔함이 좋답니다.

추운 겨울 더 맛있게 먹게 되는 시원한 열무국수와 뜨거운맛이 좋은 수제비 그리고 두툼하면서도 재료들이 꽉차 있는 김밥까지 주말 점심을 해결하기에 이만한곳도 없는거 같은데요. 제주도민들도 웨이팅을 해가며 찾는곳인만큼 다녀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