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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육수의 깊은맛을 선사하는 고기짬뽕 제주 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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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육수의 깊은맛을 선사하는 고기짬뽕 제주 아서원! 

 

제주에는 맛있는 짬뽕집들이 아주 많은데요. 그중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제주 아서원이라는 곳으로 화려한 재료가 들어간건 아니지만 진한 고기육수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과거 음식 프로그램으로 가장 유명했던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던 곳이랍니다.

아서원은 제주 서귀포 효돈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과거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던 곳이지만 최근 새로운 건물로 이전을해서 운영중인데요. 수요미식회에 나오기전부터 도민들에게는 꽤나 알려져 있던 곳인데 TV에 나오고나서는 더 유명해졌고 지금도 웨이팅 없인 맛볼수 없는 곳이랍니다.

가게 앞으로는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했는데요. 점심때가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가득찰만큼 많이들 찾아와 계셨네요.

제주 아서원은 가장 먼저 카운터로 가서 메뉴를 주문하고 대기를 걸어두시면 되는데요. 앞에서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멀뚱멀뚱 계시다가는 절대 먹지 못한답니다. 

가게 내부는 제주도민들은 물론 여행객들로 가득차 있는데요. 한쪽으로는 혼밥하시는 분들을 위해 바 형태의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게 한쪽으로는 셀프코너가 있어 반찬을 가져다 먹게끔 되어 있는데요. 첫 반찬 역시 가져다 먹어야 하니 테이블에 앉아서 반찬을 기다리지 마세요.

반찬은 여느 중국집과 크게 다르진 않는데요. 깍두기와 단무지 그리고 양파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잠시후 주문한 짬뽕이 등장했는데요. 제주 아서원은 짬뽕이 워낙 맛있고 유명해서 대부분 이 짬뽕을 주문해서 드시는데요. 그리고 다른 중식당과는 달리 기본적인 중식 메뉴 외에는 다른 요리류 등의 메뉴는 준비되어 있질 않답니다.

제주 아서원의 짬뽕은 기본적으로 돼지고기 육수안에 다양한 해산물과 고기 그리고 숙주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육수의 색상은 삼삼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 먹어보면 은근 얼큰하면서 칼칼함이 매력적이랍니다.

제주 아서원의 짬뽕 육수는 돼지고기를 통으로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진한 깊은맛에 반하게 되는데요. 고춧가루가 덜 드러갔나 싶은 색상이지만 진한 얼큰함과 칼칼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고소한 깊은맛은 중독성 강한 맛이랍니다.

고기, 해산물이 푸짐해서 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데요. 재료들이 살아있는것 같은 느낌이라 아주 좋았네요.

특히 짬뽕에는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숙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잇었는데요. 덕분에 면을 씹을때마다 숙주의 아삭함이 씹혔네요.

제주 아서원은 돼지고기의 깊은맛이 느껴지는 아주 매력적인 짬뽕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기도 한데요. 고기의 고소한 깊은맛과 동시에 느끼함이 맴돌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이라 조금은 불편해 하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깊은 고소함이 느껴져 아주 좋았는데요. 고기국수를 살짝 칼칼하고 매콤하게 먹는듯한 느낌이었답니다.

남은 국물에는 밥을 말아 먹어줬는데요. 기름진 맛이 아니라 깔끔한 고기육수다보니 밥이 들어갔을때 또다른 매력을 선사해줬네요.

짬뽕에 밥을 말아 먹을때는 깍두기만 하나 있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육수에 코팅된 밥알 하나하나 입안에 흩어지는게 너무 맛있었네요.

제주 아서원은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진한 고기 육수의 깊은맛이 느껴지는 곳인데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장소인만큼 기본 이상은 하는 곳이니 짬뽕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다녀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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