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현무암을 닮은 샌드가 있는 금능샌드 현무암샌드
제주에는 제주스러운 메뉴들이 꽤나 인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제주스럽다는건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혹은 제주만의 맛이 담긴 음식들도 있지만 제주를 닮은 비주얼의 음식들도 있는데요. 그중 이번에 다녀온 금능샌드는 제주에서 흔하디 흔한 돌인 현무암을 닮은 현무암샌드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금능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바다를 보며 샌드의 맛은 정말 최고인 곳이랍니다.
금능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한 금능샌드인데요. 이곳은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가볍게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저희도 해수욕장 근처로 나들이를 갔다가 가볍게 배를 채울만한것을 찾다가 가게된곳인데 다양한 샌드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인데요. 핑크색 건물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데 바로 앞으로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꽤나 운치 있는 장소랍니다.
따로 민박도 운영을 하고 계시는거 같았는데요. 바닷가 바로 앞인지라 민박도 꽤나 인기가 좋을거 같더라고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꽤나 협소한 곳이었는데요. 작은 공간이라 따로 내부에서는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고 가게 바로 앞으로 작은 테이블들이 놓여 있어 가게 앞에서 자리를 깔고 먹으면 될듯 했는데요. 자리가 꽈찼다면 그냥 바닷가 난간에 걸터 앉아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우선 메뉴를 확인했는데 전체적으로 사진으로 메뉴들 하나하나 소개가 되어 있고 메뉴판에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메뉴 선택을 하는데 아주 편했는데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이들도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현무암샌드를 주문했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전체적으로 잘 꾸며진 공간이었는데요. 귀엽게 그려진 그림들부터 작은 소품들이 꽤나 잘 꾸며져 있어 잠시지만 둘러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금능샌드 엽서도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요. 귀엽게 그려진 그림들은 바로 앞 금능해수욕장과 관련된 그림들 같은데 욕심이 나더라고요.
가게 안에는 대기할 수 있는 작은 의자가 있어 샌드위치가 나오기까지 잠시 기다릴 수 있었는데요. 옆에는 잡지들도 있어 기다리는데 지루하진 않겠더라고요.
그리고 가게 앞에서 먹는 분들을 위해 소스며 나이프, 포크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네요.
가게 앞으로는 길다란 의자가 있어 앉아서 먹기 편했는데요. 일반 도심가라면 살짝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가게 앞 의자에 앉아 먹는것도 나쁘진 않겠더라고요.
단! 이곳은 따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보니 바로 옆 카페에서 음료를 사다가 먹으면 되었는데요. 조금은 투박해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지만 나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장소였네요.
잠시 기다리니 저희가 주문한 현무암샌드가 나왔는데요. 귀여운 종이 포장지에 담겨 나오고 이곳의 캐릭터가 스티커로 붙여져 있었네요.
안에는 종이박스에 현무암을 닮은 샌드 2개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계란을 이용해 속을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요. 검은색 빵의 비주얼이 정말 현무암을 닮았더라고요.
워낙 담백한 맛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배를 채우기에도 좋았는데요. 안에는 계란과 채소 그리고 햄이 들어가 있었는데 계란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채워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계란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계란의 고소함속에 중간중간 씹히는 햄의 맛이 확 올라오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는데요. 너무 무겁지 않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바로앞에 펼쳐진 금능해수욕장인데요. 테이블보다 저는 해수욕장 난간에 앉아 먹는게 훨신 좋았는데요. 이런 풍경속에선 뭘 먹어도 만족스러울거 같네요.
현무암을 닮은 현무암샌드가 있는 제주 금능샌드였는데요. 저희가 먹은 샌드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가볍게 이동간에 먹을걸 생각나시거나 가볍게 간식처럼 배를 채울걸 고민하신다면 금능샌드를 가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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