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맛집 낭뜰에쉼팡 건강한 밥상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도 맛집은 도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낭뜰에쉼팡 입니다. 건강하게 차려진 밥상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부모님과 함께 찾아오시는분들이 상당한데요. 근처 오름들도 많아 오름을 다녀오신분들에게도 인기가 좋답니다.
왠지 전통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여서 막걸리 한잔을 해야할거 같은 분위기 인데요. 좌식과 입식 모두 준비가 되어 있고 자리도 넓어서 단체로도 많이들 찾아가는 제주 조천읍 맛집 인데요. 근처 제주 에코랜드라는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도 위치하고 있어 관광지를 가기전이나 다녀온후에 가기에도 좋을거 같네요.
보통 어느식당이든지 처음 자리를 잡으면 물을 가져다 주실텐데요. 이곳은 작은 주전자에 따뜻한 메밀차를 가져다주는데요. 메밀차는 소화를 도와주고 치매예방에 좋다고 하는데요. 제주도가 전국 메밀 생산량의 30%나 차지할정도로 메밀로 만든 음식들이 다양한데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니 차가운 물대신 따뜻한 메밀차로 식사를 기다려보시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간도 적당하고 맛있는데요. 밑반찬들은 갈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특히 자리젓인지 멜젓인지 암튼 젓갈도 한가지 나오는데요. 요게 참 맛있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가 있어 가져다 드시면 되는데요. 아참! 아기 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겠네요.
저의가 주문한 메뉴는 낭뜰에정식 인데요. 인기메뉴들이 함께 나오는 메뉴로 2인분 이상만이 주문이 가능한데요. 먼저 나와준 두부 인데요. 두부와 함께 나온 겉절이가 두부의 삼삼한맛을 확 살려주는데요. 전체적으로 제주 조천읍 맛집은 간이 과하지 않기 때문에 좋네요.
구수한 된장찌개도 좋은데요. 뭐가 특별하게 많이 들어간 된장찌개는 아니지만 왠지 시골할머니집에서 먹던 그런 맛인데요. 왠지 건강한 맛이여서 좋은거 같네요.
또하나 좋은건 보리밥을 맛볼 수 있다는건데요. 사실 제주도는 쌀이 귀했던 시절이 있어서 대부분 주식이 보리밥이나 메밀이였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어쩔수없이 보리밥을 먹었다면 요즘은 이런 보리밥을 먹으러 찾아다니는거 같네요. 밥은 보리밥과 쌀밥이 있는데 그중 선택을 하시면 된답니다. 쌀밥이야 언제나 먹는거고 전 언제나 이곳에 오면 보리밥으로 주문을 하네요 ㅋㅋ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조합이 바로 보리밥 위로 젓갈 살짝 올려서 먹어준건데요. 다들 젓갈을 쌈싸먹을때 살짝 올려서 먹는데요. 전 보리밥에 젓갈만 줘도 배터지게 먹을 자신이 있을정도로 정말 맛있었네요.
세트메뉴로 나온 제육볶음 인데요. 쌈채소도 있으니 쌈싸먹기에 딱인데요. 간도 적당하고 매콤해 보이지만 그렇게 매콤한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먹기 좋답니다.
역시 밥을 먹을때 고기가 빠지면 섭섭한거 같은데요. 고기 누린내도 전혀 없어서 정말 좋았는데요. 고기 덕분에 막걸리를 드시는분들도 상당하네요.
제가 낭뜰에쉼팡을 추천 드리는 또다른 이유는 쌈채소인데요. 따로 쌈메뉴가 있을정도인데요. 평소에는 제육볶음을 따로 주문을 하고 쌈채와 고기비빔밥을 주문해서 먹고 오는 편인데요. 쌈채소도 다양하게 주시기 때문에 쌉싸름한 쌈채소가 입맛을 확 살려줘서 좋더라고요.
세트메뉴에 나온 고등어구이~ 이정도면 세트메뉴가 가성비 좋다는건 다들 아시겠죠? 맛있게 구워져 나와서 좋았는데요. 고등어의 기름기가 입안가득 퍼질때는 정말 최고랍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제주 조천읍 맛집 낭뜰에쉼팡~ 분위기도 맛도 모두 합격점을 주고 싶은 곳인데요. 특히 세트메뉴에는 낭뜰에쉼팡에서 가장 인기좋은 메뉴들이 모두 나와주니 저같이 자주 가는분들 외에는 낭뜰에정식 메뉴를 주문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비빔밥도 엄청 맛있으니 비빔밥도 드셔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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