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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맛집 후카후카 일본라멘과 돈까스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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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맛집 후카후카 일본라멘과 돈까스 최강자!

 

요즘 날씨가 많이 오락가락 하네요. 초여름처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더니 쌀쌀한 날씨가 되어버렸네요. 이런 날일수록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이 땡기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에서 일본라멘으로 유명한곳을 가볼텐데요. 효리네민박을 촬영하고 있는 소길리 근처에 위치한곳으로 조금은 외각에 위치하고 있지만 맛이 좋아서 도민들이 많이들 찾아가는 곳이랍니다.

저의가 찾아간곳은 제주 애월 맛집 후카후카 입니다. 대표메뉴는 역시나 일본라멘 인데요. 조금은 외각이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여도 차량으로 15분정도면 애월해안도로 입구까지 갈수 있어 찾아가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 곳인데요. 따로 후카후카라는 간판은 없고 사진에서 보듯이 작은 입간판이 전부인데요. 알고보니 바이더힐 이라는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라멘집이였는데요. 이곳에서 숙박을 하고나서 라멘맛을 보고난 분들은 어김없이 제주도를 다시 찾아오면 요 라멘을 꼭 먹으러 갈정도라고 하네요.

주차를 하고나면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이 적혀 있는 입간판을 볼 수 있는데요. 가게는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데요. 작은 규모여서 테이블이 4개정도? 그리고 바로 되어 있는 자리가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체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분들이 많이들 찾아가시는데요. 저의가 찾아간날도 모두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분들이셨는데요.

 

제주 애월 맛집의 메뉴판인데요. 메뉴는 많지 않은편인데요. 총 7가지의 메뉴가 전부인 후카후카~ 하지만 라멘이며 히레카츠며 음식 하나하나가 매력적인 곳인데요. 저의는 제주산 흑돼지 안심 수제돈까스인 히레카츠와 육수에 소금과 버터로 맛을 낸 일본 북해도식 라멘인 시오버터라멘을 주문했는데요. 가격도 부담되지 않은 정도였는데요. 라멘과 히레카츠 외에도 덮밥도 있었지만 요건 다음에 찾아갔을때 먹어보기로 햇네요.

AOA설현도 다녀간 곳이였는데요. 식당 한쪽에 그리 많은 연예인 싸인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설현이라는 이름이 눈에 확 띄네요.

먼저 등장해준건 돈까스 인데요. 장국과 밥, 샐러드 그리고 새콤한 피클이 함께 나와주는데요. 두툼하게 나온 돈까스(히레카츠)가 정말 먹음직스럽죠? 비주얼보다 더 맛있었던 돈까스 인데요. 사실 돈까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제주도에 있는 돈까스집은 많이도 찾아가봤는데요. 라멘집에서 나온 돈까스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여긴 제가 먹어본 돈까스중 세손가락안에 들정도로 정말 대박이였는데요. 적당하게 튀겨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이 팡팡 터지는데요. 두툼한 안심 돈까스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곳이였네요. 살짝 양이 적다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양이 너무 적게 나왔다며 작은 접시에 돈까스를 더 가져다 주셨네요.

굳이 소스에 찍어 먹지 않아도 좋을만큼 맛있었는데요.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고기의 식감이 함께하니 정말 환상적이였는데요. 일본 라멘집에서 이정도의 퀄리티의 돈까스가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사실 메뉴판을 보고 교자 같은 사이드메뉴가 없어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둘이 함께 한다면 라멘 두가지 메뉴보다는 요 히레카츠와 함께 라멘 한가지를 주문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두번째 메뉴는 제주 애월 맛집의 시오버터라멘 입니다. 큼지막한 차슈와 반숙 계란이 함께 올라가 있는데요.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숙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진한 라멘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기본 돈코츠라멘을 먹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시오버터라멘도 반할정도로 맛있었네요.

차슈의 불맛과 큼지막해서 식감도 아주 좋았는데요. 식감이 좋아서 면과 함께 먹어주니 매력적이네요.

면은 다른 라멘집과 큰 차이점은 없었는데요. 그래도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아서 진하게 라면을 즐기기 좋았는데요. 요즘 일본라멘집이 전국적으로 많이들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제주도에서 일본라멘을 맛보신다면 전 꼭 후카후카를 추천드릴거 같네요. 제주도에도 일본라멘집이 생겨나긴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후카후카는 그들중 가장 깊은맛을 내는 곳인거 같네요.

라멘 하면 역시나 육수맛을 빼놓을순 없겠죠? 살짝 느끼함은 일본라멘의 어쩔수없는 운명인거 같은데요. 하지만 얼마나 깊은마을 내고 진하느냐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달라질거 같은데요. 후카후카의 육수는 느낗마도 있지만 그만큼 깊은맛이 있어 느끼함을 잊고 먹을 수 있을정도네요. 사실 제주도는 고기국수라는 메뉴가 약간은 일본라멘과 비슷함이 있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많이 익숙한 맛인데요. 그래서 더 느끼함보다는 고소함과 깊은맛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무리로는 캡슐커피까지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작은 식당이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제주 애월 맛집 후카후카~ 저의가 맛본 히레카츠와 시오버터라멘은 한번쯤 맛보시면 좋은 메뉴들인데요. 먹어본 메뉴들이 맛있어서 그런지 다른 메뉴들의 맛도 궁금해지는 곳이네요. 전 앞으로 일본라멘을 먹어야겠다 싶다면 이곳 후카후카가 가장먼저 생각이 날거 같은데요. 그만큼 맛의 깊이가 있었던 곳이네요. 작은 식당이지만 라멘이라는 메뉴 특징이 회전율이 빨르기 때문에 혹 만석이라 하더라도 길게 웨이팅 없이 라멘을 맛볼 수 있는데요. 작은 만큼 손님 한분한분에 대한 정성도 있는 곳이여서 맘에 드는 곳이였네요. 조금은 외각에 있지만 라멘을 맛보기 위해 다시 찾아가게 되는 곳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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