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선물해줄 제주도 빵집 위미 오뚜기빵집 수제햄버거 짱!
요즘 제주도에는 많은 빵집들이 생겨났는데요. 한때는 동네 빵집들이 프렌차이즈 빵집 때문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개성있는 빵집들이 프렌차이즈 빵집을 찾지 않게 하네요. 하지만 오늘 소개할곳은 아주 오래전부터 동네빵집으로 자리를 잡고 있던 곳인데요. 특히나 수제햄버거가 아주 인상적이여서 요 햄버거를 먹기 위해 찾는분들이 상당해진 제주도 빵집 오뚜기빵집 입니다. 할머니댁이 시골이여서 자주 찾는데요. 제가 아주 꼬마였을때부터 이자리에 있던 빵집인데요. 벌써 30년이넘은 빵집인데 아직도 문을 닫지 않고 운영을 하고 있는것도 놀라운데 요즘은 SNS로 많이 알려지면서 옛날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랍니다.
요즘은 할머니댁에 갈때면 이곳에 들러 햄버거를 사먹고 오는데요. 특별함은 없는데요. 하지만 어렸을적 빵집에서 먹던 그 햄버거를 아직도 맛볼 수 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먹어보면 추억의맛이여서 그런지 아무리 맛있는 햄버거 보다도 개인적으로 이집 햄버거가 가장 맛있는거 같네요. 간판만 봐도 오래된 빵집이라는걸 알 수 있겠죠? 작은 위미리 라는 시골마을에 있는 빵집으로 빵 종류는 예전만큼 갖춰져 있지는 않지만 요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찾아가게끔 하는 곳이네요.
다들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들 있으신가요? 이렇게나 오래된 빵집이 옛날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는게 참 고맙기도 한데요. 물론 요즘 생겨나는 빵집들은 좋은 재료와 실력으로 만든 빵이다보니 객관적으로 더 맛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곳들도 있어야 가끔은 옛날 생각도 하는게 아닐까요?
빵집 내부인데요. 정말 옛날 빵집 그대로 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찾는 손님들도 줄어 물론 빵 종류도 줄어들어 있었는데요. 특히나 제주도 빵집 위미 오뚜기빵집은 시골에 있는 빵집이다 보니 더더욱이나 빵종류가 없었는데요. 그래도 이런 모습의 빵집이 있어 추억돋네요.
시골빵집이다 보니 인심도 참 좋은데요. 제가 갔을때는 가족분들이 오셔서 햄버거를 사가는데 아직 어린 아기가 빵긋하고 웃으면서 사장님을 보고 있으니 귀엽다며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빵을 그냥 건내주시더라고요. 이게 또 시골인심 아닐까요? 왠지 정겨워보여서 기분좋게 해주는 곳이였네요.
요게 바로 제주도 빵집 위미 오뚜기빵집의 햄버거 인데요. 종이포장이 아닌 비닐랩으로 싸져 있는 햄버거 인데요. 속재료가 패티와 샐러드 그리고 사과가 전부이지만 푸짐하게 담겨 있어 다른 햄버거 보다도 크기도 아주 컸는데요. 소스도 케찹과 마요네즈가 전부지만 맛은 최고였는데요. 아삭한 샐러드의 식감과 패티 그리고 소스로 들어간 마요네즈와 케찹이 아주 매력적인 맛을 선사하면서도 추억을 선물해주네요. 오랫동안 한자리에 있는 옛날 빵집~ 이런 빵집이 있다는것도 감사하지만 옛날 햄버거의 맛을 선사해줘서 더욱더 좋았는데요. 전 이빵집이 아주 오랫동안 이자리에서 장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식당이며 빵집이며 새로 생겨나는 곳들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그래서 조금은 더 독특하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레시피로 다가오는데요. 하지만 가끔은 옛날맛이 그리워질때도 있는거 같네요. 혹 제주도 여행중 옛날 햄버거맛을 기억하고 싶으시다면 위미 오뚜기빵집으로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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