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푸드 식당 온차 오므라이스 & 돈까스 매력뿜뿜!!!
지난번 가족과 함께 칠성통을 가서 쇼핑을 한후 점심을 먹기위해 제주 온차라는 곳을 가봤는데요. 매번 갈때마다 사람들이 많았고 워낙 가성비 좋은곳이라해서 가보게 되었네요.
제주 온차는 제주 로컬푸드 식당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제주의 쇼핑메카 칠성통 중심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면 커다란 숙성고가 눈에 들어오고 안에는 품질좋은 돼지고기를 숙성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이곳은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단품부터 세트까지 다양하게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고 테이블도 지정하시면 된답니다.
먼저 나와준건 회오리 오므라이스인데요. 회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계란이 인상적인 비주얼을 보여줬는데요. 이곳을 다녀간 분들중 많은분들이 선택한 메뉴라 주문해봤답니다.
오므라이스는 평소 좋아하는 메뉴인데 소스맛이 아주 좋았고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너무 새콤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고 재료들도 잘게 썰려 있어 식감이 살아있더라고요.
처음엔 소스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었지만 적당한 달큰함이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고 소스는 비법을 따로 알아가고 싶더라고요.
두번째 나온 메뉴는 소바와 치즈돈까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세트로 주문을 햇는데요. 냉소바와 치즈돈까스 2피스가 나온답니다.
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메뉴를 먹어보려고 주문을 한건데요. 적당히 짧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폭발해 더위를 날려버리기 안성맞춤이더라고요.
그리고 치즈돈까스는 제주 온차에서 인기메뉴중 하나인데요. 숙성한 흑돼지를 활용해 만드는데 치즈의 고소함과 돼지고기의 고소함이 더해져 풍부한맛을 선사한답니다.
치즈돈까스는 치즈의 풍부함이 아주 매력적이었는데 적당히 짧조름하면서 고소함 사이에 돼지고기의 육즙을 느낄 수 있었네요.
따로 고추냉이가 나오진 않았지만 냉소바에 나온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 먹어주니 알싸함이 더해지면서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줬네요.
돈까스 소스에도 찍어 먹어봤는데요. 소스는 찍먹으로 나오는데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돈까스의 맛을 더욱 풍부하고 풍성하게 해줬네요.
냉소바는 시원한맛이 아주 좋았고 고소한 메밀면을 후루룩 먹기에 아주 좋았네요.
육수맛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폭발했는데요. 그리고 청량감이 좋아서 한입 먹는 순간 더위가 확 달아나더라고요.
냉소바는 화려한 재료가 들어간건 아니지만 여름에 먹기에는 가장 매력적인 메뉴가 아닌가 싶은데요. 간장베이스의 육수는 따로 텀블러에 담아 다니면서 커피 대신 마시고 싶을 정도였네요.
그리고 저희는 주문할때 카레와 공기밥도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요. 카레는 3천원밖에 하질 않아서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겁니다.
다른 메뉴들을 다 먹고나서는 카레에 밥을 비벼 먹어줬는데요.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카레와는 다른 맛이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었답니다.
제주 로컬푸드 식당인 제주 온차는 깔끔하면서도 일본식의 가정식을 맛볼 수 잇는 곳이었는데요. 인테리어도 괜찮은 곳이니 기회가 된다면 다녀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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