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움과 퀄리티가 남다른 제주 흑돼지 맛집 돗담!

고급스러움과 퀄리티가 남다른 제주 흑돼지 맛집 돗담! 

 

안녕하세요. 각 지역마다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들이 있을겁니다. 제주는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흑돼지가 아닌가 싶네요. 돼지고기는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메뉴지만 진정 흑돼지는 다른 돼지고기와는 다른 고퀄리티의 맛을 선사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다녀온 제주 흑돼지 맛집 돗담이라는 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안그래도 맛있는 흑돼지를 숙성과정을 거쳐 더욱 고급스러운 남다른 퀄리티의 맛을 느끼게 해준 곳이랍니다.

돗담은 제주시내권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공항에서도 차로 약 10분이면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일반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식당 앞으론 정원도 꾸며져 있고 통창으로 되어 있는 벽면은 개방을 선사해준답니다.

이곳은 바 형태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안쪽에서는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고 음식들을 내주시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 누군가를 대접하기에도 좋은 장소였답니다.

식당 한쪽으로는 숙성고가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흑돼지는 다른 지역 돼지고기의 비해 맛의 퀄리티가 남다른데 여기에 숙성과정까지 거쳤으니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답니다.

반찬들은 화려한건 아니지만 고기와 잘 어울리는 찬들로 채워지는데요. 그리고 소스류도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라 흑돼지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국물을 내주셨는데 알고보니 고기국수 육수를 내주시더라고요. 고기국수는 제주도민들의 소울푸드인데 돗담에서 내준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이 깊게 스며들어 있어 식사중 가볍게 먹기에 딱이었답니다.

잠시후 저희가 주문한 흑돼지가 등장했는데요. 부위별로 나와줬는데 땟갈부터가 일반 고기와는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은 직원분께서 고기를 따로 구워주시는데요. 이곳이 좋았던점은 테이블위로 불판이 있는게 아니라 테이블 옆으로 별도로 불판이 마련되어 있고 직원분이 모든걸 직접 구워 주시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 불판앞에서 땀을 흘려가며 쩔쩔맬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고기를 맛있게 굽고 나면 접시에 담아 내주시는데요. 왠지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는데 고기가 식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내주셔서 좋더라고요.

잘익은 흑돼지를 입안에 넣어주면 묵직한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워주는데요. 식감부터가 남달라 역시 흑돼지구나 싶더라고요.

소금부터 고추냉이 그리고 이곳만의 소스들을 곁들여 먹어주니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하나의 고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리고 반찬들을 하나하나 곁들여 먹는것도 매력적이었는데요. 소스나 반찬들은 기본적으로 돼지고기가 갖고 있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줘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네요.

특히 명이나물 장아찌는 짭조름한 간과 함께 알싸함이 더해져 고기의 맛을 더욱 고급스럽게 해줬답니다.

그리고 숄더랙의 뼈까지 잡고 야무지게 먹어줬는데요. 전체적으로 맛의 고급스러움이 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은 엄지척을 하게 되더라고요.

또한 이곳은 멸치국수, 비빔국수, 고기국수까지 다양한 식사류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멸치국수를 주문했는데 깔끔한 맛이 매력적이었네요.

남은 고기를 싸서 먹어주니 꿀맛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맛의 퀄리티가 남달랐던 돗담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서비스까지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곳이네요. 혹 누군가를 대접해야 하거나 제주에서 고급스럽게 흑돼지를 드셔보고 싶다면 돗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