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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낙지볶음이 맛있었던 제주 동카름 오션뷰도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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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낙지볶음이 맛있었던 제주 동카름 오션뷰도 끝내줘요! 

 

안녕하세요. 평소 매운걸 좋아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도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한번 쭉 빼고 나서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데요. 이번에 가족들과 함덕으로 향하던중 중간에 점심을 먹기위해 매콤한 낙지볶음이 맛있다는 동카름이라는 곳을 다녀왔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제주 동카름은 예전부터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근처에 갈일이 없어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인데요. 이번에 드디어 근처에 갈일이 있어 방문했는데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네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이게 낙지볶음집이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나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바로 앞으로 바다가 위치해 창가자리에서는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은 카페라고 해도 믿겠더라고요.

자리를 잡고나서 주문부터 했는데요. 제주 동카름은 단일 메뉴인 낙지볶음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인원수에 맞게 대중소로 주문을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주문시에 맵기 선택이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맵기를 선택하면 될거 같네요.

주문을 하고나서 반찬들이 나왔는데요. 반찬은 가볍게 먹기 좋은 깍두기부터 낙지볶음과 함께 비벼 먹을 콩나물과 미역 그리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국이 나와줬답니다.

냉국은 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좋은 메뉴였는데요. 그리고 낙지볶음을 먹다 입안이 매운기로 가득할때 먹어주면 입안을 정돈시켜주는데도 큰 역할을 했답니다.

제주 동카름은 밥을 큰 그릇에 담아 내주시는데요. 참기름까지 둘러 주셨는데 그릇이 커서 낙지볶음을 넣어 비벼 먹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낙지볶음은 양이 꽤나 푸짐하게 나왔는데요. 빨간 양념의 낙지볶음의 비주얼을 보는 순간 침이 고일 정도로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낙지볶음은 오버쿡이 되면 낙지의 질감이 질겨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여긴 강한 화력으로 볶아내서인지 낙지가 질기지도 않고 불향까지 입혀져 있었네요.

낙지볶음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큰 그릇에 담아준 밥위로 콩나물과 미역 그리고 김가루를 올려 비벼 먹어주면 꿀맛이랍니다.

그리고 제주 동카름은 낙지볶음 주문시에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는데요. 구수한 된장찌개는 간이 삼삼하지만 감칠맛이 깊었는데요. 낙지볶음을 먹으면서 얼얼해진 입안을 정돈시켜주는데 큰 역할을 해줬네요.

밥과 함께 재료들을 잘 비벼 준후에 먹어줬는데요. 낙지의 매콤함 그리고 아삭한 콩나물과 미역의 바다향이 잘 어우러지면서 최고의 맛을 선사했답니다.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었는데요. 맵기만 한게 아니라 맛있게 매운 맛이라 매콤한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장소가 될거 같았네요.

그리고 낙지볶음과 함께 나온 소면은 양념에 잘 비벼준후에 후루룩 먹어주니 별미의중의 별미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소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소면을 추가해서 먹을뻔 했답니다.

제주에는 맛있다는 낙지볶음집이 몇곳 있는데요. 여러곳에서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손가락안에 들정도로 양념이 너무 맛있었네요.

매운걸 잘 먹지 못하시는 분들은 맵기를 조절해서 드시면 될거 같은데요. 양도 푸짐하고 매콤한걸 먹어주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매쳤지만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왔고 땀을 한번 흘리고나서 식혀주니 오히려 더위를 잊게 해줬답니다.

매콤한 낙지볶음을 분위기 좋은 곳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천에 위치한 제주 동카름 강추 하는데요. 더운 여름이지만 오히려 더위를 잊게 해주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장소가 되는만큼 기회가 된다면 다녀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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