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맛집 컬쳐드 가성비 좋은 파스타

외식하기 좋았던 제주시청 맛집 컬쳐드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이들 외출을 하지 않는거 같네요. 그래서인지 여행지나 식당을 가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금은 휑한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제주시청 맛집으로 유명한 컬쳐드라는 곳인데요. 가성비 좋게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시청에 위치해 젊은층들이 데이트하러 가기에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외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저희가 찾은 시청점 외에도 베라체 근처에도 위치하고 있는 컬쳐드는 가성비 좋은 곳으로 꽤나 유명한데요. 가격만 착한게 아니라 분위기도 나름 좋고 맛도 좋아서 많이들 찾으신다길레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러 다녀와봤네요.

2층에 위치한 제주시청 맛집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서도 분위기가 꽤나 좋았는데요. 좁은 계단이지만 분위기 좋게 꾸며져 있어 사진찍기에도 충분히 좋은 장소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깨끗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리고 테이블도 많아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요. 가게 한쪽으로는 조금은 시크릿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이곳은 주문을 하면 1인 1 디저트가 제공이 되는데요. 식사가 끝나고 나서 드셔도 되고 메뉴를 주문할때 함께 디저트를 주문해서 마실수도 있더라고요. 

가족들이 외식을 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아기의자나 아기식기들도 잘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시청하면 젊은분들만 갈거라 생각을 하시지만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준비도 잘 되어 있어 너무 좋더랑고요.

주문을 하면 피클이 나오는데요. 파스타같은 양식류는 먹다보면 자연스레 입안이 느끼함이 맴돌게 되는데 피클이 주는 역활이 아주 크더라고요.

제주시청 맛집은 다양한 파스타 종류가 있는걸로 유명한데요. 오일, 토마토, 크림등 다양한 소스의 파스타들이 여러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어 주문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이 들어간 살짝 매콤함이 있는 오일파스타와 트리플오일과 느타리버섯이 들어간 크림파스타 그리고 새우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로제 쉬림프 리조또 입니다.

먼저 나와준건 오일파스타 인데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함이 있어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였는데요. 오일파스타의 담백함과 고추의 매콤함이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메뉴였답니다.

베이컨도 듬뿍 고소한 마늘도 듬뿍 들어가 있어 맛의 조화가 아주 좋았는데요. 함께한 딸아이는 먹지 못하는 메뉴였긴 해지만 오일파스타를 좋아하는 와이프에게는 만족스러운 메뉴였네요.

제주시청 맛집으느 맛도 좋지만 양도 푸짐한 편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반란스가 너무 좋아서 느끼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오일파스타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을 제대로 전해지는듯 했는데요. 이정도라면 데이트하러 오시는 분들이 드셔도 만족할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따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디저트로 나올 음료를 미리 주문했는데요. 음료 가격만 줄여도 계산할때 가격이 훅~ 내려가기에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느끼할때는 피클 하나만 먹어주면 느끼함이 없어지면서 입안이 깨끗해지기에 다시 시작할수 있겠더라고요.

의외의 맛을 선사했던 로제 쉬림프 리조또 인데요. 평소 리조또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딸도 그리 좋아하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린 메뉴랍니다.

우선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가 치즈의 풍미와 로제소스의 풍미가 함께 어우러져 너무 좋았는데요. 거기다 꾸덕하면서도 밥알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식감도 너무 좋더라고요.

리조또안에 숨겨진 새우를 발견할때면 보물을 찾은듯 너무 기뻣는데요. 큼지막한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맛이 함께 어우러질때 리조또의 맛을 100%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만족했던 이유는 딸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인데요. 평소 죽도 별로 안먹는 딸이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가서인지 리조또를 너무 잘 먹어줬는데요. 이 메뉴 하나만으로도 제주시청 맛집은 재방문해도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메뉴는 트러플오일과 느타리버섯이 듬뿍 들어간 크림파스타 인데요. 우선 소스가 푸짐해서 크림소스의 풍미를 느끼기에 아주 좋았고 트러플오일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게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리고 느타리버섯이 푸짐하게 들어가 버섯의 향과 맛이 소스에 스며들어 맛을 확 업그레이드 해줬는데요. 평소 버섯향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이곳은 거부감없는 은은한 향과 맛이 전해져 너무 좋았답니다.

소스가 듬뿍 들어가 소스에 풍덩 담갔다가 먹어주니 파스타의 풍미를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정도라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한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메뉴랍니다.

전체적으로 맛고 서비스 그리고 가격까지 평균 이상의 맛을 선사하는 제주시청 맛집 컬쳐드였는데요. 젊은층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고요. 이정도면 재방문을 해도 돈이 아깝지 않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식다운 외식을 하기도 힘든거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까 얼른 끝나서 예전처럼 주말에는 외식도 하고 야외로 놀러도 다닐 수 있을때가 빨리 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