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국시트멍 묘한 매력이 있는곳!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국시트멍 묘한 매력이 있는곳!

 

안녕하세요. 제주도에는 많은 먹거리가 있는데요. 그중 가장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제주도 곳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고기국수가 맛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께할곳은 국시트멍이라는 곳인데요. 개인적으로 고기국수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웨이팅을 해가며 먹는 곳이나 그러지 않는 곳이나 분명 맛차이는 있지만 굳이 웨이팅까지 해가며 먹을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지만 국시트멍은 다른곳과는 조금은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여서 소개해드립니다.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밖에 없는 국시트멍은 규모가 아주 작은 식당인데요. 테이블도 6개정도 그리고 방에 테이블이 2개 해서 총 8개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인데요. 살짝 일본 라멘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곳이랍니다.

국시트멍의 메뉴판인데요. 다른 고기국수집과 가격을 비교해보면 거이 비슷한 정도 입니다. 하지만 조금 특이한건 일반 고기국수나 멸치국수에 몬딱이라는 국수가 있는데요. 몬딱은 제주 방언으로 모두 라는 뜻인데요. 일반 고기국수에 어묵꼬치와 물만두가 함께 들어간 메뉴랍니다.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산도롱한면이라고 여름별미로 나온 메뉴가 있는데요. 여기서 산도롱이란 시원한 이라는 제주 방언이랍니다. 저의는 고기몬딱국수와 산도롱한면을 주문~

밑반찬은 간단하게 김치와 장아찌가 전부인데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드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밥이 무한리필인데요. 먹고 싶은만큼 밥을 가져다 드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체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답니다.

국수와 함께 먹을 바삭만두가 먼저 나와줬는데요. 그냥 보기에는 군만두 같아 보이시죠? 네 맞습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는데요. 바삭한 식감은 당연한거고 튀긴 만두여서 기름이 조금 있지 않을까 했는데 기름기가 전혀 없어서 담백한맛이 아주 좋았는데요. 국수와 함께 먹어주니 더 꿀맛이더라고요.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의 몬딱고기국수 입니다. 뽀얀 국물이 아주 매력적인데요. 고기국수는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를 푹~ 끓여낸 육수를 사용하는데요. 기본 베이스는 일본 라멘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본 라멘과는 다른 느낌이 바로 고기국수 인데요. 하지만 국시트멍은 일본 라멘과 고기국수의 중간쯤 되는 맛인데요. 요게 저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네요.

고기국수에는 역시나 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는데요. 일반적인 고기국수에는 수육처럼 올라가는데 여긴 차슈처럼 올라오네요. 고기가 큼지막해서 먹기 좋게 잘라 드시면 되는데요. 식감도 좋고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누린내도 없어서 최고네요.

어묵꼬치며 물만두까지 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먹는 내내 심심할 틈이 없어서 좋네요.

면발은 다른곳과 다른게 없는데요. 하지만 육수가 진하게 딸려 올라오니 아주 매력적이네요. 낮시간만 아니였다면 소주한잔과 함께 하고 싶은 고기국수네요.

국시트멍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바로 요 육수~ 진하게 우러나서 왜 밥을 무한리필로 주시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밥을 말아서 한수저 먹어주면 왠지 사골국물을 먹는듯한 건강한 느낌 마져도 들게 하는 곳이랍니다.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의 산도롱한면 인데요. 시원한 육수가 아주 인상적인데요. 간장베이스의 육수 같은데 살얼음이 동동 떠 있어 시원함도 좋고 자꾸 먹게 된느 중독성 강한 맛인데요. 더운 날씨에 먹기 딱 좋은 메뉴였네요.

요즘 안그래도 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도 없었는데 시원한 육수 한수저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줬는데요. 아마도 요즘 가장 잘나가는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면도 차가운 육수에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쫄깃함이 고기국수와는 차원이 달랐는데요. 더운 날씨라면 산도롱한면 강추 드립니다. 조금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국시트멍~ 제주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에도 쉬운데요.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혹 제주도 여행중 고기국수라는 메뉴는 꼭 드셔보실텐데요. 조금은 다른 매력의 고기국수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국시트멍으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