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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과 야자수나무가 함께하는 제주 한림 카페 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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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과 야자수나무가 함께하는 제주 한림 카페 렌시아

 

요즘 제주는 동백꽃으로 물들어가고 있네요. 덕분에 곳곳에는 예쁜 동백꽃이 향긋한 꽃향기를 맡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제주 한림 카페 렌시아라는 곳은 예쁜 동백꽃과 야자수나무까지 함께하는 곳이었는데요. 수제청으로 만든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동백꽃까지 함께하니 힐링 그 자체였던 곳이었네요.

이곳은 한림 바닷가 근처가 아닌 조금은 한적한골목에 위치한 곳이었는데요. 펜션과 함께 운영을 하는 곳인듯 한데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하늘높이 서 있는 야자수나무들이 기다리고 있엇답니다.

그리고 여긴 애견동반도 가능하고 키즈존이기도 했는데요. 단! 따로 가아지를 케어할 수 있는 직원분들이 없다보니 관리를 철저하게 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더라고요.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은 아니었지만 나름 따스한 분위기가 좋았던 곳인데요. 곳곳에는 소품들이 놓여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았답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보니 야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기도 했고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편안함을 선사해줬답니다.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엇지만 저희는 추운 날씨속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고 제주의 맛이 담긴 청귤티와 한라몽에이드를 주문했네요.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봤는데요. 카페 한쪽 벽면은 붉은 꽃으로 채워져 있었고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손짓을 하는거 같았는데요. 당연히 딸은 곰돌이 인형 옆에 다소곳하게 앉곤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인형과 꽃을 활용한 또다른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문하는 곳 옆에는 애견동반을 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강아지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때 필요한 소품들이 놓여 있었답니다.

그리고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인형! 딸은 인형이 앉아 있는 테이블이 좋았던지 자꾸 가서 얼굴을 보고 오고 다시 가서 보고 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청귤티와 한라봉에이드가 나왔는데요. 그리고 저희가 주문하지 않은 토스트와 감귤이 함께 나왔길레 주문하지 않은거라고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모두에게 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정도를 서비스로 주신다니 너무 감사했는데요. 직접 만든거 같은 감귤쨈과 바삭하게 구워 나온 식빵은 간식거리로도 너무나 좋았답니다.

실내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기고 나서 제주 한림 카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동백나무들이 있는 장소로 나가봤는데요. 이리도 화려하게 피어난 동백꽃을 보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나름 잘 꾸며져 있었고 온통 동백꽃이라 예쁜 사진을 찍기에는 와벽한 장소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명소들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불편할수도 있지만 이곳은 오로지 우리만 있다보니 정말 편안하게 마음껏 사진을 남겨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나무 밑에는 의자들이 놓여 있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했는데요. 거기다 나무 뒤로는 동백나무보다 더 높게 자라나 있는 야자수나무가 배경이 되어줘 다른곳과는 또다른 느낌을 선사했답니다.

그리고 동백정원 중간쯤에는 액자 형태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액자 너머로는 터널처럼 꽃들이 가득해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는데요. 거기다 나무 밑에도 일찍이 떨어진 꽃들이 가득해 온통 초록색과 동백꽃의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었답니다.

동백꽃이 가득한 곳이다보니 꽃향기도 가득해 힐링이 되었는데요. 예쁜 꽃의 모습과 향긋한 꽃향기까지 역시 사랑과 관련된 꽃말을 갖고 있는 꽃인거 같네요.

아마 이곳은 1월 중순 혹은 2월초까지는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데 그전에 한번더 와서 꽃과 함께 사진을 남겨보고 싶을만큼 편안함과 예쁨이 함께하는 곳이었네요.

그리고 워낙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날이라 그런지 파란 하늘과 핑크빛 동백꽃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웠네요.

다시 카페로 돌아와 잠시 차 한잔을 하고 있는데 뒤편에 감귤농장이 있으니 사진도 찍고 체험을 하실분들은 체험을 해보라고 추천을 해주길레 가봤는데요. 체험은 착한 가격으로 가능했고 사진을 찍는건 무료로 가능했는데요.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건 아니었지만 감귤밭 자체가 너무나 예쁜 사진을 남기게 하는 곳이 되더라고요.

동백꽃과 야자수나무가 함께하는 제주 렌시아는 편안함과 예쁨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다녀가보시면 좋은곳일거 같은데요. 다른 제주 한림 카페처럼 바다뷰는 아니지만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는 곳인만큼 가셔서 향긋한 동백꽃 향기가 퍼진곳을 산책도 해보시고 예쁜 사진도 남겨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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