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여행/맛집, 여행

제주 개역 먹어봤니? 제주 보리 미숫가루와 야자수나무가 있는 제주 카페 인스밀

반응형

제주 개역 먹어봤니? 제주 보리 미숫가루와 야자수나무가 있는 제주 카페  인스밀 

 

몇일전 독특한 분위기의 제주 카페가 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는데요. 여긴 제주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인 개역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마늘 창고였던 곳을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있는 곳인데요. 제주 토박이들이 만든 곳으로 방앗간 컨셉을 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 너무나 멋스러운 곳이었답니다.

아마도 입구부터 육지분들에게는 이국적인 느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일텐데요. 하지만 제주도민인 저에게는 흔하게 보던 모습이었는데요. 마느르 창고였다고 하지만 꽤나 멋스러운 건물 외관부터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사진을 찍게끔 하더라고요.

안으로 들어서니 길다랗게 놓인 의자가 있었고 꽤나 높은 청정은 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투박함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었답니다.

테이블이 조금은 불편해 보이긴 했지만 나름 한쪽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야외 정원을 한눈에 바라보며 차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그리고 야외정원에는 제주스러운 야자수나무들이 가득 있어 꽤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곳곳에는 창문들이 놓여 있어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꽤나 따스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었는데요. 뭔가 투박해 보이는 공간이지만 나름 감성적인 분우기가 물씬 풍기는 장소인만큼 많은 여행객분들이 찾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보리 개역과 보리 아이스크림인데요. 보리개역은 쉽게 설명들여 미숫가루라고 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쌀이 귀한 제주는 오래전부터 보리가 주식이 될만큼 곳곳에는 보리농사를 짓는 곳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대부분의 식량을 보리로 충족해야 했는데 덕분에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를 많이 먹곤 했답니다. 그런 전통 제주의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기에 인스밀 카페는 조금은 더 타 지역 분들에게는 조금은 인상적인 느낌을 주지 않나 싶네요.

아이스크림은 볶은 보리와 함께 아이스크림이 함께하는데요. 씹을수록 고소함이 터져 나오는 아이스크림이라 추운 겨울이라도 한번은 먹어보면 좋은 메뉴였네요.

그리고 독특한 분위기의 보리개역은 큰 각얼음이 하나 올라가 있고 보리의 고소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데요. 분위기 좋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어렸을적 할머니가 여름이면 개역을 만들어 대접에 담아 주시던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야외로 나가보면 곳곳에 야자수나무들이 가득있고 화산송이가 깔려 있는 산책로가 함께하는데요. 특별히 예쁜 테이블이나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이 있는건 아니지만 제주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정원이라 그런지 너무나 예뻤답니다.

길 자체가 제주스럽고 너무 예쁜 곳이었는데요. 덕분에 인스밀 카페를 찾으신 많은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남기시더라고요.

그리고 끝자락에 도착해보니 야자수나무가 휘어져 있었는데요. 아마도 인공적으로 만든 나무의 모습인듯 한데 이런 부분은 살짝 아쉽네요. 물론 예쁘기도 하고 독특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을 나무를 일부러 휘어서 만들었다는게 살짝 보기가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끝에는 나무 두그루가 함께 나란히 서 있었는데요. 이곳에 대표적인 포토존이 되어주는 공간이 되어주더라고요.

온통 제주스러움이 가득한 곳이라 사진찍는 분들이 꽤나 많았는데요. 그리고 한쪽으로는 청대들이 가득 세워져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오면 청대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꽤나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제주스러움으로 가득한 곳이라 육지분들에게는 인상적인 공간이 되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음료도 제주스럽고 분위기 자체도 제주 어디에서도 보지 못할 카페다보니 꽤나 인상깊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건물 지붕은 초가로 되어 있었는데요. 요즘은 초가집 자체를 보기조차도 힘든데 큰 카페 건물 전체가 초가로 되어 있어 왠지 옛스러움이 묻어나고 있었답니다.

2층 테라스에도 올라갈 볼 수 있었는데요. 위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은 꽤나 멋스러웠는데요. 초가 지붕과 야자수나무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다뷰가 함께하는 공간이라 사진찍기에도 너무나 좋은 곳이었네요.

초가는 왠지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요즘 제주에는 제주의 가옥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는곳 혹은 조금은 더 세련된 느낌이 드는곳들이 많은데 여긴 제주의 전통을 보여주는 곳이라 왠지 더 정이 가는 곳인거 같네요.

그리고 2층 테라스에서는 바로 앞 바다뷰를 그대로 바라볼 수 잇었는데요.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해안도로인만큼 한적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2층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는 작은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딱딱한 의자와 테이블이지만 오래된 느낌의 멋이 담긴 곳으로 여럿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겠더라고요.

제주스러움이 가득한 제주 카페 인스밀이었는데요. 제주의 개역을 맛볼 수 잇는 곳으로 고소함이 가득한 곳이었답니다. 제주 토박이들이 모여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제주도민들에게는 덜할수도 있겠지만 타지분들에게는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함을 옅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곳곳에 숨어 있는 포토존이며 색다른 모습들이 가득한 곳인만큼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제주 카페 인스밀은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