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달달한 찹쌀도넛이 맛있는 제주 도너츠윤
지난번 성산을 갔다가 쫄깃쫄깃한 찹쌀도넛이 맛있다고 소문난 제주 도너츠윤을 다녀왔네요. 도너츠윤은 제주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 몇곳에도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요. 쫄깃한 찹쌀도넛이지만 흔히들 알고 있는 팥만 들어간게 아니라 다양한 크림이 들어가 잇어 색다른 찹쌀도넛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제주 도너츠윤은 작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엇지만 어렵지 않게 차자갈 수 잇었는데요. 제주의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가게로 운영중인듯 한데 꽤 감각적인 느낌이 인스타 갬성에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더라고요.
입구에는 작은 테이블 하나와 사람 얼굴이 없는 그림이 걸려 잇었는데요. 아마도 도너츠윤의 사장님의 얼굴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오래된 흔적과 함께 우드톤으로 감각적인 느낌이 들었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요. 작은 도너츠 가게라고는 너무나 감성적인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답니다.
조명이 밝은 곳은 아니었지만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꽤나 따스하게 느껴지는곳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감각적인 소품들은 분우기를 한껏 살려주더라고요.
앉아 도너츠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이엇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지 실내에서 도넛을 드시는 분들은 없었네요.
도넛은 쇼윈도에 전시되어 잇었는데요. 찹쌀도넛하면 다들 팥이 들어간 찹쌀도넛만 생각을 하시겟지만 이곳은 크림치즈, 콩크림, 누텔라 등 다양한 크림들이 들어간 도넛들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도넛의 갯수에 따라 정해진 박스에 넣어 주시는데 저희는 가장 작은 맛보기박스로 주문을 했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도넛 박스가 쌓여 잇었는데요. 박스에는 입구에 그려져 있던 인물의 얼굴이 온전히 다 나온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고요.
원산지표시와 함께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었던 제주 도너츠윤이었는데요. 쫄깃하도 달달한 도넛과 잘 어울리는 음료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 함께 주문을 해봐도 좋겠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도넛인데요. 누텔라와 콩가루 그리고 녹차를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작은 찹쌀도넛을 두개 담아 주시더라고요.
우선 도넛은 쫄깃함이 아주 좋았고 무엇보다 기름에 튀겨내는 찹쌀도넛이지만 기름기가 거의 없었는데요. 덕분에 담백한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간 크림은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쫄깃한 찹쌀도넛과 너무나 잘 어우러져 간단한 간식으로는 딱이더라고요.
쫄깃하고 달달한 찹쌀도넛을 좋아하는 분들은 성산에 위치한 제주 도너츠윤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다음에 성산에 갈일이 있으면 그때 다시 찾아가 이번에 먹어보지 못한 맛들을 먹어보고 싶네요.
'맛집, 여행 > 맛집,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코츠라멘 & 히레카츠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제주 애월읍 맛집 후카후카 (0) | 2021.03.09 |
---|---|
창도름 순대와 순대국밥이 맛있는 제주시 밥집 도연이네그집 (0) | 2021.03.07 |
스트레스 날리기 좋은 얼큰한 순부두가 맛잇는 제주 로컬 맛집 신해바라기분식 한라대점 (1) | 2021.02.28 |
자투리고기의 찐맛 가성비 좋은 산방산 맛집 알동네집 화순점 (1) | 2021.02.24 |
70년된 중식당의 찐맛! 제주 송림반점 간짜장 최고네~ (0) | 2021.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