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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느끼는 일본덮밥 제주동 혼밥하기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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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느끼는 일본덮밥 제주동 혼밥하기도 좋네요! 

 

얼마전 와이프와 함께 점심을 먹기위해 집 근처에 위치한 제주동이라는 곳을 다녀왔네요. 이곳은 제주도청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제주에서 일본덮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바 형태로 꾸며진 테이블은 혼밥하기 좋은 곳이었고 무엇보다 깔끔한 일본덮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제주동은 제주도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를 찾은 여행객분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일본덮밥집인데요. 규모가 그리 큰건 아니었지만 충분히 한끼를 해결하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입구에는 심플하게 간판이 걸려 있었는데 내용있는 음식 그리고 실속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안으로 들어서니 'ㄷ'자 바 형태로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중간중간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한참 밥을 먹을때는 혼밥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조용한 분위기와 일본식 바 형태의 테이블은 혼밥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메뉴는 그리 많은편은 아니었는데요. 우선 일본식 덮밥 종류인 규동과 매콤한 부타동이 있었고 카레와 우동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저희는 규동과 정식메뉴로 매콤부다동적식을 주문했네요.

먹기 좋게 한상으로 메뉴가 나와줬는데요. 소고기가 들어간 규동은 계란 노른자가 함께 올라가 있고 장국과 계란말이, 김치, 단무지, 장아찌 종류가 함께 나와줬답니다.

노른자와 함께 잘 비벼 먹으면 되는데 위로 고추냉이도 함께 올라가 있어 알싸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더라고요.

잘 비벼 먹어주니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함께 양념이 단짠의 조화를 이루며 밥과 너무나 잘 어우러졌는데요. 단맛과 짠맛이 너무 튀지 않는것이 물리지 않게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깔끔하고 구수한 장국은 삼삼하니 입안을 행궈주는 역할로 끝내줬답니다.

규동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나쁘지 않은 맛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단짠의 맛과 함께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먹기 아주 좋을듯 했는데요. 

그리고 고기 자체에서 누린내도 전혀 없었고 부드러운 맛이 아주 좋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밸런스가 너무 완벽했는데요. 특히 일본식 덮밥하면 살짝 쉽게 물리기 쉬운데 이곳은 전혀 그런 부분이 없어 좋더라고요.

덕분에 반찬 하나 남김없이 완벽하게 클리어 했네요.

그릐고 규동과는 달리 매콤함이 좋았고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가 들어간 매콤부타동은 정식으로 주문을 해서 장국 대신 작은 사이즈의 우동이 함께 나와줬답니다.

부타동은 우선 불향이 느껴졌고 매콤하지만 그리 매운것만이 아니어서 좋앗는데요. 거기다 노른자와 고추냉이가 함께하더라고요.

그리고 함께 나온 우동은 진한 육수가 너무 좋앗는데 살짝 얼큰함도 더해져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우선 잘 비벼준후에 한입 먹어보니 고기의 불맛이 더해져 잇엇고 전체적으로 살짝 매콤하지만 너무 맵지만은 않아서 먹기 좋았는데요. 그리고 양념이 너무 과하지 않는 느낌이라 밥과 함께 비벼 먹어주니 완벽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동의 면은 따로 제면을 해서 사용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면의 탄력감이 너무 완벽했는데 살짝 묻어나 우동국물이 더해져 있으니 후루룩 먹기 아주 좋더라고요.

특히 국물맛이 너무 좋았는데요. 우동과 함께할 수 있는 정식을 주문하지 않았더라면 후회가 됬을 정도로 우동맛이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일본식 계란말이는 살짝 단맛이 더해져 있는듯 했는데요. 부드러운 맛이 매콤한 부타동의 맛을 살짝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너무 잘 어울렸네요.

고기만 따로 먹어봐도 너무 맛잇었는데요. 따로 술안주로 먹어도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매콤하지만 뭔가 칼칼함도 더해져 있어 좋더라고요.

그리고 고추냉이를 함께 비벼 먹는것도 좋지만 위에 살짝 올려 먹어주니 중간중간 알싸함이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을 두배를 만들어 줬는데요. 개인적으로 고추냉이를 좋아하는것도 있었지만 이곳 일본식 덮밥 종류는 고추냉이와 너무 잘 어우러지는 맛을 선사했네요.

부타동도 너무 맛있게 싹 비워줬는데요. 제주동은 사장님과 직원분도 너무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가볍게 먹기 좋은 일본식 덮밥들이 모두 맛있어 좋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 먹어보지 못한 카레와 우동도 제대로 맛보고 싶고 사이드도 함께 주문해서 먹어봐야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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