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 신세계 부회장도 반하게한 숙성고기의 참맛! 제주 숙성도 중문점

미식가 신세계 부회장도 반하게한 숙성고기의 참맛! 제주 숙성도 중문점

 

요즘 유명인사들중에 미식가로 알려진 분들이 많아 그분들의 SNS를 보고 맛집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중 요즘 떠오르는 미식가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님의 SNS를 보면서 맛집을 찾아다니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오늘 소개할곳 역시 정요진 부회장님이 다녀갔던 곳으로 안그래도 맛있는 제주 흑돼지를 숙성기간을 거쳐 더 맛잇는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삽겹살랩소디에도 나왔을만큼 숙성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제주 숙성도는 제주시에 본점 그리고 중문점도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찾아간곳은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위치한 숙성도 중문점이랍니다.

제주 흑돼지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맛있는 돼지고기라 알려져 있는데요. 안그래도 맛있는 고기를 교차숙성을 통해 더욱더 맛있는 고기맛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가게 앞과 뒤편으로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좁은공간이라 할순 없지만 워낙에 많은분들이 찾는 곳이라 주차하기가 힘들 정도였네요.

우선 이곳은 웨이팅을 해야하는데요. 대기는 식당 입구앞에 놓인 키오스크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를 해야한답니다.

점심은 11시 30분부터 현장 대기를 시작하고 테이블링 앱으로는 12시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저녁은 4시부터 현장대기 그리고 4시20분부터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3시 30분이 조금 지난 시간에 찾아갔는데 앞으로 5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오픈을 하면 대기1번부터 순차적으로 입장을 하게되고 한꺼번에 20팀 정도가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 대기를 했음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4시 20분에 테이블링 앱으로 대기를 하려고 접속해보니 5분도 채 걸리지 않고 대기가 마감이 되어 있더라고요. 앱으로 늦게라도 식사를 하시려는 분들은 시간에 맞춰 빠르게 대기를 해야할듯 합니다.

또 지금 입장해달라는 메시지가 뜨고 나서도 5분 안에 입장이 되지 않으면 대기가 자동으로 취소되니 이점 꼭 참고하세요.

가게 한쪽으로는 TV 프로그램에 나왔던 장면들을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 지금 제주에서 가장 핫한 돼지고기집을 꼽으라면 제주 숙성도가 아닐까 싶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많은 연예인들도 다녀간 흔적들을 볼 수 있엇는데요. 그리고 한쪽에는 미식가로 알려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님의 사진이 유일하게 걸려 있었네요.

저희는 1층 매장을 이용했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거대한 숙성고에 가득 채워진 고기들이 눈길을 끓었답니다.

실내는 쾌적한 편이었고 직원분들도 많은 편이었는데요. 중문점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었네요.

6번째로 입장한 저희는 메뉴판을 보고 바로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그중 가장 잘나가는 숙성 뼈목살은 당이 소진이 끝난 상황이라 다른 메뉴로 주문을 해야 했답니다.

잠시후 직원분이 숙성된 고기를 가져오셨고 모든 테이블은 반찬과 소스들이 세팅이 되어 잇었네요.

반찬은 굳이 불필요한 반찬들은 나오지도 않고 고기와 곁들여 먹을 반찬 3가지가 나와줬답니다.

제주 숙성도는 고기를 찍어 먹을 소스도 다양한 편인데요. 명란젓, 갈치속젓, 멜젓, 소금, 고추냉이가 나와주고 고기와 곁들여 먹을 묵은지는 불판에서 구워주신답니다. 그리고 모든 고기는 직원분들이 굳이 손을 대지 않아도 맛잇게 구워주시니 기다렸다가 먹기만 하며 되더라고요.

그리고 고기와 함께하면 좋은 김치찌개도 서비스로 양은냄비에 담겨 등장했는데요. 푹~ 끓여낸 김치찌개에는 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답니다.

고기를 노릇하게 구워주시고는 잘익은 고기는 타지 않게 한쪽으로 빼주시고 고기 한점을 주시면서 소금에 찍어 먹어보라고 권해주셨는데요. 소금에 살짝 찍은 고기는 깊은 감칠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었고 중간중간 소금에 짠맛이 간을 더해줘 완벽한 맛을 선사하더라고요.

두번째 고기부터는 직원분이 젓갈 종류 등과 장아찌를 함께 싸서 드셔보시라고 말씀해주시면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라고 알려주셔서 하나씩 만들어 먹기 시작했네요.

제주에서는 꼭 먹어봐야하는 멜젓에도 찍어 먹었는데 적당한 감칠맛이 멜젓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고기의 풍미가 확 살아났답니다.

불판에 구워낸 백김치와 명란젓갈에도 곁들여 먹었는데요. 다른 소스들은 몇번 경험을 해봤지만 명란젓갈은 처음이었는데 고기의 간도 잡아주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더라고요.

고기를 먹다가 중간중간 먹어주는 김치찌개는 느끼해진 입안을 얼큰함으로 채워줘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줬네요.

이외에도 반찬으로 나온 고사리 장아찌와 고추냉이를 곁들였는데 새큼함과 고사리의 향 그리고 고추냉이의 알싸함이 너무나 잘 어우러졌답니다.

맛잇는 고기를 먹으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빠지면 섭할거 같아 주문해 먹어줬네요.

다양하게 만들어 먹다보니 불판을 가득 채워진 고기가 사라질 정도였는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기 자체의 맛이 다른 고기집과는 차별화된 맛이었는데요.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속을 가득 채운 고기의 육즙이 입안에서 한꺼번에 폭발을 하면서 엄청난 맛을 선사해줬네요.

마지막은 불판위에서 구워낸 버섯을 먹기 좋게 잘라 먹어줬는데 고기만큼 향과 맛이 전달되더라고요.

마무리로는 동치미 열무국수를 주문했는데요. 김치의 아삭함과 새큼한 육수의 맛이 너무나 좋앗는데요. 고기를 먹으면서 느껴지는 느끼함을 완벽하게 클리어 해냈네요.

그리고 남은 고기를 싸머 먹는것도 별미였는데요. 서로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 너무 맛있었네요.

미식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도 반하게한 숭성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숙성도는 한번쯤은 가봐도 좋은 곳이었는데요. 돼지고기의 끝판왕이라 해도 될정도로 맛있는 곳인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녀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