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매화꽃 명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매화꽃 명소 

 

아직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봄이 다가온다는걸 실감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봄이 다가오면 추운 날씨속에서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게 바로 매화꽃인데요. 특히 제주는 다른 지역보다 일찍 봄이 찾아오기에 벌써부터 매화꽃 개화소식이 들려오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주 매화꽃 명소 몇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1.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서귀포칠십리시공원은 제주 올레길 6코스의 한 구간이기도 한곳으로 넓은 공간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인데요. 특히 2월이 되기 시작하면 매화꽃들이 피는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공원 곳곳에 전시가 되어 있기도 하고 예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답니다.

한쪽으로는 매화나무들이 한가득 모여 있고 하얀색 혹은 분홍빛의 매화꽃들이 가득 피어 예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매화꽃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으로 다른 봄꽃들이 피기 전 가장 먼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린답니다. 그리고 매화꽃은 고전ㄴ미가 있는 꽃으로 우리나라의 선비정신의 표상이 되어 오래전부터 시나 그림에 소재로 자주 출연하는 꽃이기도 하답니다.

서귀포칠십리공원은 따로 입장료가 발생하는곳도 아니기 때문에 봄이 다가올때가 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제주도민들은 물론 여행객분들도 많이들 찾는 곳이랍니다.

02. 걸매생태공원

걸매생태공원은 위에 소개해드린 서귀포칠십리공원 근처에 위치한 서귀포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공원인데요. 이곳 역시 산책로 한쪽에 매화나무들이 한가득 있어 지금 시즌이 되면 꽃구경으르 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커다란 매화나무에는 꽃들이 한가득 피어 있는데요. 마치 하얀색 팝콘이 나무위에 걸려 있는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작은 꽃이지만 한가득 피어 있어 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에쁜 사진을 찍어볼수 있답니다.

추운 날씨지만 화사하게 피어난 매화꽃을 마주하게 되면 따스한 봄이 왔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리고 매화꽃이 피는 시기는 동백꽃이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두가지의 꽃을 함께 만나보실수도 있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기도 하고 서귀포 시내권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여행객들은 물론 도민들도 많이들 찾는 제주 매화꽃 명소랍니다.

매화꽃을 만나볼 수 있는 걸매생태공원은 지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니 꽃구경을 위해 다녀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03. 노리매공원

노리매는 순 우리말로 '놀이'와 매화의 '매'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제주의 아름다움과 매화꽃으로 유명한 제주 매화꽃 명소중 한곳이랍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은 노리매는 입구에서부터 화사한 매화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오래전부터 매화로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찾는 곳이랍니다.

곳곳에는 예쁜 포토존이 매화꽃과 함께해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데요. 포토존이라고 해서 너무 화려한게 아닌 자연과 잘 어우러진 공간들이라 부담없이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답니다.

색색의 매화꽃과 다양한 포토존들 사이를 걷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라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녀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노리매는 매화꽃 외에도 산책로 중간중간 예쁜 포토존들이 함께하고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 분위기 좋게 여유로운 여행을 즐겨보기 좋은 곳인만큼 매화꽃을 만나러 다녀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곧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겠네요. 하지만 봄 꽃들이 아직 화사하게 피어나지 않아 봄이 다가왔다라는걸 실감할 수 없는데요. 대신 제주 매화꽃 명소들에서 만나보게 되는 하얀 매화꽃을 만나신다면 이제 곧 따뜻한 봄이 시작될거라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매화꽃 구경을 해보고 싶다면 제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3곳의 장소인만큼 다녀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