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와 김밥의 완벽한 콜라보 남춘식당
이제 여름이 다 끝나간다지만 아직까지 더위가 가시질 않아 입맛을 살려줄 음식을 찾는 분들이 상당한데요.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이 되면 찾는 음식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가지가 바로 콩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콩국수하면 맛있는 곳이 몇곳 있는데 그중 1티어라고 한다면 남춘식당을 꼽는데요. 고소한 콩국수는 물론 김밥도 너무 맛있는 곳이라 제주도민들은 물론 여행객분들도 많이들 찾는 곳이랍니다.
저희가 찾은 남춘식당은 오픈런을 해야만 웨이팅 없이 식사가 가능한데요. 평소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곳이라 대기를 해야 할정도로 많이들 찾는답니다.
저희는 오픈시간인 11시전에 도착해 오픈런을 했는데요. 오픈과 함께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는데 저희는 콩국수와 고기국수 그리고 김밥을 주문했답니다. 반찬은 테이블위로 단지가 두개 놓여 있는데 김치와 깍두기가 담겨 있고 접시에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된답니다.
잠시후 주문한 김밥부터 나왔는데요. 남춘식당은 오래전부터 김밥이 맛있기로 소문나 있는 곳인데요. 김밥 안에 들어가는 햄이나 단무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간도 적당하고 식감이며 맛도 좋아서 김밥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
다진 고기와 유부 그리고 당근과 시금치가 들어간게 전부인데도 이런맛을 낸다는게 놀라운데요. 한번 맛보면 중독성이 강해 자꾸만 손이 간답니다.
건강한 김밥으로도 유명한데요. 국수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많이들 주문해서 먹는데 따로 김밥만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상당하답니다.
그리고 등장한건 남춘식당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콩국수인데요. 참고로 이곳은 여름에는 콩국수 그리고 겨울에는 수제비가 맛있기로 소문나 있는데요. 수제비는 기본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콩국수는 진득한 육수가 인상적인데요. 고소함이 강해 한입 먹어주면 더위를 잊게 해주는건 물론 진한 고소함이 입맛을 살려준답니다.
개인적으로 콩국수를 좋아하게 된건 얼마되질 않는데요. 예전에 먹었던 콩국수는 목에 걸리는 느낌도 있었고 콩 비린내가 나서 생각나는 메뉴는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남춘식당에서 콩국수를 접하고 나서는 여름만 되면 콩국수를 찾아 먹게 될정도로 목에 걸리는 느낌도 없고 콩 비린내도 전혀 나질 않았답니다.
진한 고소함이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이 있는데요. 고소함이 강해 느끼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반찬으로 나온 김치나 깍두기 하나면 느끼함이 싹 사라지기 때문에 매력만점이더라고요.
국수의 양도 꽤나 푸짐하게 주시는데요. 그리고 걸쭉한 육수까지 먹어주면 든든하기도 하고 더위도 날려줘 최고랍니다.
개인적으로 남춘식당 콩국수는 따로 육수만 텁블러에 담아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데요. 콩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가보시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주문한 고기국수인데요. 남춘식당은 콩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김밥만 맛있는게 아니라 고기국수도 꽤나 맛있는데요. 진한 육수의 감칠맛은 물론 누린내도 전혀 나질 않아 최고랍니다.
육수는 고소한 감칠맛이 깊게 스며들어 있었는데요. 그리고 텁텁함 없이 깔끔한맛이 일품이었답니다.
고기도 꽤나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고기는 야들야들하면서 누린내도 전혀 나질 않아 매력만점이었답니다.
고기국수 육수는 밥을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는데요. 고소한 풍미가 엄청나 고기국수를 찾는 분들이라면 다녀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콩국수와 김밥 그리고 고기국수가 맛있는 제주 남춘식당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특히 진한 콩국수의 고소함과 감칠맛 폭발하는 김밥의 콜라보는 완벽했는데요. 혹 콩국수를 좋아하거나 김밥을 좋아한다면 남춘식당 꼭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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