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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귤피(감귤껍질)의 이색풍경이 있는 제주 신천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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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귤피(감귤껍질)의 이색풍경이 있는 제주 신천목장

 

안녕하세요. 요즘 제주에는 겨울이 되가면서 다양한 명소들이 생겨나고 있네요. 어제 소개해드린 동백포레스트같은 동백꽃 명소부터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풍경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 함께할곳은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제주 신천목장 입니다. 이곳은 귤피(감귤껍질)를 넓은 들판에 널어나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풍경이 있는 곳인데요. 한가지 아쉬운건 작년까지는 모든곳이 개방이 되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올레길만 개방이 되고 귤피가 널려 있는곳은 철조망이 쳐져 있어 진입이 되지 않고 철조망 넘어로만 만나볼 수 있네요.

감귤껍질이 넓은 들판에 널려 있는데요. 이는 제주의 감귤철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인데요. 11월부터 시작을 해서 감귤철이 끝나는 시기까지 날씨만 허락한다면 매일같이 볼 수있는데요. 이 귤피는 말려져서 약재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감귤철이 아닌 시기에는 따로 목장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작년까지는 작업장과 올레길의 경계선이 없어 많은분들이 귤피 작업장 근처에서 많이들 사진을 찍곤 했는데요. 하지만 작업을 하는데 불편한점들이 많아 졌는지 아니면 많은분들이 작업장에 피해를 준건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두가지 모두가 이곳에 철조망이 새워두게 한거 같네요.

그래도 철조망 넘어로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였는데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말려지는 감귤껍질이 이렇게나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낼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네요.

이곳 신천목장의 해안가 길은 올레길 3코스로 이어져 있는데요. 이 올레길 때문에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제주 신천목장의 귤피의 모습이 많이 알려지게 된건데요. 철조망이 생겨 아쉽긴 하지만 산책길만 보더라도 충분히 이곳을 다녀가기 좋은 곳인데요. 산책로에는 잔디밭으로 넓게 펼쳐져 있어 걷기에도 편하고 무엇보다 바다 경치가 함께하니 좋은 곳이랍니다.

한가지 이곳을 찾아가신분들에게 당부해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지금은 철조망이 쳐져 있어 멀리서라도 귤피가 널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또다른 피해가 생겨난다면 올레길 자체가 막힐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니 기본적인 에티켓은 꼭 지켜줬으면 합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에는 살짝 노을이 지는 시간대여서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파란 하늘이 살짝 붉은빛을 띄면서 주황빛 감귤들이 들판에 널려 있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였는데요. 저녁이 되기전까지 귤피들을 다시 들여야 하는지 서둘러 작업하는 모습도 담아낼 수 있었네요.

사실 제주도민들은 집앞 마당에서 할머니들이 귤껍질을 말리는 장면을 많이 봐왔을텐데요. 하지만 이곳처럼 넓은 들판에 귤피들로 가득한 모습은 이곳이 유일한거 같은데요. 제주에서만 그리고 감귤철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인만큼 철조망이 쳐져 있어 가까운곳에서 사진을 찍진 못해도 멋있는 풍경을 감사해보기에는 충분한거 같네요.

귤피가 널려 있는 들판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요. 이곳 신천목장이 있는 바닷가는 아직 해안가쪽으로 카페 같은게 생겨나지 않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인데요. 다른 제주도의 해변과는 달리 예전 그대로여서 더욱더 좋았던 곳이네요.

슬슬 파란 하늘이 없어지고 있어 돌아갈 시간이 된거 같아 길가에 주차한 차로 이동을 했는데요. 길가에는 야자수나무들이 서 있어 노을빛과 함께하니 분위기 좋은 포토존이 되기도 하네요.

올라오면서 철조망이 아닌 제주의 돌담 넘어로 귤피 들이는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남아 가까운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네요.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제주 신천목장은 귤피가 넓은 들판에 널려 있는 제주 이색풍경이 있는 곳인데요. 물론 작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남아 철조망을 쳐서 이곳을 다녀가는 분들이 제주 어느곳을 여행하든지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는걸 일깨워줬으면 하네요. 요즘 제주에는 사유지지만 유명해지면서 많은분들이 찾는 명소가 된곳이 아주 많은데요. 처음에는 무료입장을 하면서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주라는 펜말을 세워두지만 한두해가 지나면 유료화 되버린곳들도 있고 출입금지가 되는 곳도 있는데요. 만약 모든분들이 에티켓을 지켜줬다면 유료화된곳들은 있겠지만 출입이 금지되는 곳은 없었을겁니다.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SNS용 사진을 찍기 위해 사유지를 훼손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런 행동은 절대 예쁘지도 않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니 꼭 에티켓은 지켜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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