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물탕 맛집 동녘 가성비 좋고 바다뷰까지~

제주도 해물탕 맛집 동녘 가성비 좋고 바다뷰까지~ 

 

제주도하면 꽤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요. 특히 사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섬이라는 이점 때문에 해산물 음식들이 꽤나 많은편인데요. 그중에서도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탕은 꽤나 인기 있는 메뉴중 한가지 인데요. 이번에 종달리에 가서 가성비로는 최고인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제주도 해물탕 맛집 동녘이라는 곳으로 가성비뿐만 아니라 바다뷰까지 함께해 꽤나 매력적인 곳이었네요.

종달리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한 동녘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었는데요. 바로 앞으로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우리사이라는 카페도 함께 운영을 하는 곳이었네요.

여긴 오전 10시부터 오픈을 해서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네요.

바로 앞으로는 역시 여긴 제주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게끔 파란 하늘과 바다가 펼쳐져 있었는데요. 가게 안에서도 바다뷰를 보며 해물탕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오픈한지 얼마안된 곳이지만 많은 분들이 찾고 계셨네요.

가게 안은 꽤나 깔끔하고 청결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해물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은 테이블 한쪽으로 냄비를 올려 끓여 먹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네요. 그리고 건물이 한층 올라가 있는 구조라 창가자리에 앉으면 바다뷰도 함께할 수 있었답니다.

메뉴판을 보면 뚝배기 종류와 갈치조림 그리고 해물전골, 생선구이류들이 있는데요. 그리고 이곳은 도내에서도 몇 안되는 오분자기 뚝배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우선 저희는 해물전골 小를 주문했는데요. 아마 해물탕을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은 가격대가 정말 착한 편인데요. 그 이유는 문어나 낙지같은 고가의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쓸데 없이 손이 가지 않는 해산물도 없고 맛있는것 그리고 누구나 선호할만한 해산물들만 푸짐하게 담아주기 때문인데요. 

보통 해물탕이라는 메뉴는 가격대가 나가는 메뉴다보니 선뜻 메뉴를 선택하는게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여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메뉴판 옆쪽으로는 오분자기 뚝배기는 금채기라 당분간 판매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는데요. 양식이 되지 않는 오북자기다보니 금채기 기간에는 판매가 전혀 안되고 있었네요.

주문을 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찬들이 세팅이 되었는데요. 반찬들은 화려한건 아니지만 밥반찬으로 먹기에는 딱 알맞은 구성으로 나와주었네요.

그리고 등장해준 해물탕인데요. 동녘의 해물탕은 해산물 하나하나 싱싱한건 물론 아껴먹지 않아도 될만큼 푸짐하게 담아주는게 특징인데요. 종류가 다양한건 아니지만 진한 국물맛과 푸짐하게 담긴 해물탕은 절대 잊지 못할만큼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답니다.

우선 살아있는 활전복은 양이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데요. 기껏 손가락으로 샐정도의 전복이 들어가는 곳도 있지만 여긴 다른 해산물 종류가 적은대신 해산물 하나하나의 양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리고 여긴 해물탕안에 큰 조개와 바지락 그리고 딱새우와 한치, 꽃게까지 들어가는데요. 누구나 좋아하는 그리고 맛을 확실이 업 시켜줄 해산물들만 들어가 있어 다 먹고나면 냄비 안에는 해산물 하나 남지 않을만큼 모두 먹게 된답니다.

다 익은 해물탕이 등장해주긴 했지만 전복이 익을때까지 한번더 끓여주고 한치는 먹기 좋게 잘라서 먹을 준비를 하면 되는데요. 전복이 어느정도 익어간다 싶을때는 불을 살짝 줄여 드시면 된답니다.

우선 앞접시에 해물탕을 덜어 먹기 시작 했는데요. 뜨거운 냄비속에 담겨 있어 딱새우는 따로 식혀두면 되는데요. 바로 드셔도 되지만 손질할때 손이 뜨거울 수 있으니 살짝 식혀 뒀다가 한꺼번에 까서 드시는게 훨씬 편하답니다.

먼저 국물부터 한입 먹어줬는데요. 깔끔하지만 얼큰하고 해산물의 시원함까지 전해졌는데요. 해물탕을 좋아하는 터라 여기저기 많이도 먹어봤지만 동녘 해물탕의 국물맛은 손가락 안에 들만큼 매력적인 맛을 선사했는데요. 텁텁함도 없고 깔끔한데 자꾸 손이 가는 진한 깊은맛은 술한잔을 생각나게 하더라고요.

쫄깃한 한치는 여름 제주에서 꼭 먹어야 하는것중 한가지 인데요. 한치가 들어가 오징어와는 또다른 맛을 선사하더라고요.

그리고 큼지막한 조개는 쫄깃한 식감도 좋았고 해감이 잘되어 있어서 모래같은게 씹히는거 없이 쫄깃함을 느끼기에 좋았네요.

그리고 누구나 좋아할 전복은 아낌없이 먹어도 될만큼 아주 푸짐해서 좋았는데요. 활전복이 들어간거라 싱싱함을 느끼기에 아주 좋았는데요. 회로 먹는걸 좋아하지만 익혀서 먹으니 쫄깃한 식감은 물론 고소함이 입안가득 퍼지면서 피로가 확 풀리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한쪽으로 둬서 식혀뒀던 딱새우는 하나하나 까서 해물탕속으로 다시 넣어 먹어줬는데요. 새우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딱새우만큼 맛있는 새우는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식감도 좋고 새우의 감칠맛이 전해져 아주 매력적이었네요.

워낙에 푸짐한 양이라 해산물을 몇번이나 떠다가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쫄깃한 전복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잇어 전복탕이라 해도 될정도였네요.

동녘의 해물탕 국물맛은 너무 매력적이라 밥도둑이 따로 없었는데요. 반정도 먹은 공기밥에 해물탕 국물과 해산물을 넣어 자박하게 말아 먹었는데요. 여기에 반찬으로 나온 김치 하나만 있으면 정말 최고더라고요.

밥알 하나하나 국물에 코팅이 되어있어 후루룩 먹기에 아주 좋았는데요.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적당한 간과 감칠맛은 정말 매력적이었는데요. 이곳 해물탕은 텁텁함도 없고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겠더라고요.

바지락이며 딱새우 그리고 꽃게까지 국물맛을 깊게 해주는 재료들이 워낙에 푸짐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국물맛이 아주 깔끔한데요. 거기다 창문 밖으로는 바다가 펼쳐지니 맛이 두배가 되는거 같더라고요.

제주도 해물탕 맛집 동녘은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바다뷰까지 더해지니 너무 완벽한 곳이었는데요. 혹 제주로 놀러와서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탕 한그릇이 생각나신다면 뷰맛집 해물탕 맛집 푸짐함이 좋은 동녘을 찾아가보셔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