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과 수제 캬라멜을 맛볼 수 있는 제주 공산명월
제주에는 독특한 소재의 카페들이 아주 많은데요. 이번에 다녀온곳은 달콤한 수제 캬라멜을 맛볼 수 있었던 제주 공산명월이라는 곳이랍니다. 거기다 레트로 감성이 있는 곳이라 분위기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었는데요. 조금은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히 차 한잔과 함께 달콤한 캬라멜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네요.
관광대학교 뒤편에 위치한 공산명월은 일반 가정집 1층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운영중인 곳이었는데요. 뭔가 이름부터가 레트로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네요.
입구에는 캬라멜과 양갱 그리고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이곳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엇네요.
안으로 들어서면 독특한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띄는데요. 그리 큰 규모의 카페는 아니었지만 나름 잘 꾸며져 있고 예쁜공간들이 살짝만 봐도 보이더라고요.
이곳은 수제로 만든 양갱과 캬라멜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갔을때는 양갱은 없고 캬라멜만 가능했는데 4가지의 맛이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카운터에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성냥과 스티커들이 있어 사진을 남겨봤네요.
오래된 냉장고 위에는 이곳에서 판매되는 캬라멜 종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 재료를 넣어 만든건지 그리고 어떻게 포장이 되는지가 보여졌는데 색색의 네모난 귀여운 박스에 캬라멜을 담아주시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곳곳에는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소품들이 놓여 있었는데요. 제가 어렸을적에 봐오던 것들이 지금이 되서 다시 만나게 되니 왠지 모를 반가움과 추억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처음 주문하는곳 옆으로는 레트로 감성 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있는데요. 그리고 곳곳에는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담긴 화분들이 있어 화사함을 보여줬네요.
하지만 옆쪽으로 가보면 오래된 다방을 연상케 하는 장소가 타임머신을 타고 간듯한 느낌을 주게 되는데요. 예전 다방에서 쓰든 쇼파와 테이블 그리고 곳곳에 놓인 소품들이 1990년대 혹은 1980년대로 돌아간듯 했답니다.
워낙 오래된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이라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었는데요. 공산명월은 캬라멜 때문에 온거지만 분위기에 반해버리고 말았네요.
오래된 비디오 테이프와 전화기 등 카페 곳곳을 확인하게끔 하는 매력적인 공간이었는데요. 이제는 골동품처럼 느껴질 오래된 소품들을 잘 배치해둬 전혀 어색하지 않고 꽤나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 탄생한듯 했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요. 제주 공산명월의 시그니쳐 메뉴라해서 주문을 해본건데 달콤하니 비주얼만큼이나 강력한 맛을 서사했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캬라멜을 세트로 주문을 했는데요. 하얀 박스속에 맛별로 색색의 작은 박스에 캬라멜이 담겨 나오는데요. 캬라멜 마져도 꽤나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 사진을 찍어봤네요.
캬라멜통 하나에는 4개 정도의 캬라멜이 햐안 종이에 싸져 있었는데요. 하나 집어 먹어보니 달콤하면서도 각각의 재료의 맛이 잘 녹아내려져 있더라고요.
어렸을적 이후로는 캬라멜은 정말 오랜만이지만 너무나 맛있더라고요. 양갱도 있었더라면 더욱 좋았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엇네요.
캬라멜은 포장해와서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하나둘 까먹었는데요. 간단한 당충전용으로는 너무나 완벽한 메뉴였네요. 레트로 감성과 캬라멜을 맛볼 수 있었던 제주 공산명월은 꽤나 매력적인 곳이었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 레트로 감성속에서 사진도 많이 남기고 수제로 만든 캬라멜도 사와서 먹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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