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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행/맛집, 여행

제주 감성이 가득한 카페 제주 풀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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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성이 가득한 카페 제주 풀베개

 

지난주 안덕을 갔다가 근처에 제주 감성으로 가득한 카페가 있다고해서 찾아갔는데요. 저희가 찾아간곳은 제주 풀베개라는 곳으로 제주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집을 리모데링해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답니다.

입구에는 철판 같은곳에 독특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이곳은 옛 제주의 주택과 집터를 그대로 살려 카페로 운영중이라 제주스러운 감성이 가득한 곳이었답니다.

전용주차장도 넓게 있어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네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방문자기록 등을 먼저 진행하면 된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 가장 눈에 들어왔던건 빵들과 몇가지 소품들인데요. 아기자기함 보다는 실용적인 것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한쪽에는 바마이매직 에립스볼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전용 매장이라 해도 될정도로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넬리 캔 음료나 에코백 등도 판매를 하고 잇었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감귤을 딸때 사용하는 강호라는 건데요. 소품들 역시 감성적인 것들이 많아 꽤 인상적이었답니다.

주문하는곳 정면으로는 몇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요. 테이블이 있는 곳들은 대부분 큰 창문으로 되어 있어 조명이 밝지 않아도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졌고 큰 창문 덕분에 비가 오는날에도 분위기가 꽤나 감성적일거 같은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독특하게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철문을 테이블로 사용되고도 있었답니다.

야외로 나가면 카페 건물 주변으로 야외 테이블들이 놓여 있는데요. 테이블들이 예쁘고 아기자기한건 아니지만 옛것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고 나무 그늘아래 마련된 테이블들이 시골집 마당에 나와 커피 한잔을 하는듯한 느낌이었네요.

뒤로는 감귤밭들이 있고 곳곳에는 콘테나 박스 같은걸로 의자를 만들어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답니다.

제주는 보통 안끄레, 바끄레라고 해서 집터 안에 집이 두채가 들어서 있는데요. 그리고 집과 집 사이에는 마당이 있는데 제주 풀베개가 딱 예전 집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카페 본관 앞으론 별관이 위치하고 있고 이곳만큼은 노키즈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답니다.

별관 역시 우드톤의 테이블들이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었고 본관 보다는 훨씬 감성적인 분위기였답니다.

별관 한쪽으론 오래되 보이는 소품들이 놓여 있어 분위기를 더욱더 좋게 만들어줬네요.

별관 역시 창문이 큰편이고 많아서 햇살이 들어오는 느낌이 좋았는데요. 제주 감성을 가득 담아낸 별관은 조용이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 한잔을 하기에 좋았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들인데요. 제주 풀베개는 나무 그늘에 앉거나 감성적인 분위기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기에 너무 좋았는데요. 키즈존 카페지만 별관만 노키즈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곳곳에는 풀베개라는 책이 놓여 있었는데요. 카페 이름을 이 책에서 따온거라고 하더라고요. 제주의 감성이 느껴지는 제주 풀베개는 시골의 정겨움과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곳으로 조용히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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