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속에 찾게 되는 제주로컬 맛집 BEST5
올해는 더위가 조금은 일찍 찾아올거 같습니다. 아직 4월 중순이지만 낮에는 날씨가 더워 여름옷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인데요. 요즘처럼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하면 입맛은 뚝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음식을 찾아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더위를 잊게 해주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제주 로컬들이 날씨가 더워지면 찾는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릴테니 참고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01. 산고을칼국수
노형에 위치한 산고을칼국수는 제주도민들에게 꽤나 알려진 곳인데요. 칼국수하면 추운 겨울 먹는 대표적인 메뉴지만 이곳을 더워지는 날씨속에 찾게 되는 장소로 소개를 해드리는건 시원한 초계국수 때문이랍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와 직접 뽑은 쫄깃한 면발 거기다 닭고기 살이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를 보는것 만으로도 더위를 잊게 해준답니다.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새콤함이 더해져있어 누구라도 좋아할 맛인데요. 무더운 여름 땀을 흘리며 찾아가면 육수 한입에 더위를 모두 잊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아삭한 오이며 무절임 그리고 닭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어 씹는 재미도 있고 청량감 넘치는 육수는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중독성 강한맛인만큼 더위가 찾아오면 초계국수 먹으러 다녀가보세요.
02. 돈물국수
돈물국수는 식객 허영만에 나왔던 제주로컬 맛집중 한곳으로 단 두가지 메뉴만을 판매하는데요. 제주의 향토음식중 한가지인 꿩메밀국수와 콩국수인데 진한 콩국수는 제주에서 일등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곳이랍니다.
가게는 허름하고 규모가 작은 편이라 금방 테이블이 꽉차 웨이팅은 필수인데요. 검은 콩을 갈아 만든 콩국수는 콩의 고소함을 가득 느낄 수 있어 없던 입맛도 살려주는 맛이랍니다.
걸쭉한 육수는 면에 착 달라붙어 입안가득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콩 비린내도 없고 목에 걸림도 없어서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가시면 이맛에 빠지게 될겁니다.
아주 흔하디 흔한 메뉴지만 돈물국수 콩국수는 근처 주민들에게는 여름 최고의 식당이 되어주는만큼 꼭 다녀가보세요.
03. 참맛나김밥
참맛나김밥은 오늘도 찾아가려고 했지만 긴 웨이팅 때문에 포기하고 돌아선 제주로컬 맛집중 한곳으로 4계절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겨울엔 수제비가 유명하고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열무국수로 핫한데요. 시원함속에 열무김치 육수의 시원하고 새콤함이 더해져 더위를 잊게 해주는 맛이랍니다.
아삭한 열무김치의 식감과 맛 그리고 칼칼한 육수는 육수를 그릇채 들고 마시게 될정도인데요. 워낙 육수가 맛있어서 더운 여름에는 텀블러에 육수만 따로 담아다니고 싶을 정도랍니다.
참맛나김밥은 김밥이 맛있기로도 유명한데요. 한입에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큰 김밥은 종류도 다양해서 평소 김밥 때문에라도 많이들 찾는 곳이랍니다.
04. 산방식당
산방식당은 제주에서 유명한 식당중 한곳으로 밀면과 잘 삶은 수육이 맛있는 곳인데요. 더운 여름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시원한 밀면을 먹기위해 다른 계절보다 많은분들이 찾는답니다.
산방식당은 육수가 들어간 밀면과 비빔밀면 두가지가 있는데요. 두가지를 모두 드실거라면 비빔으로 주문해서 절반을 먹고난후 따로 내주신 육수를 넣어 드시면 기본 밀면까지 두가지를 드실 수 있답니다.
산방식당은 수육으로도 유명한데요. 밀면에는 수육이 들어가 있어 면과 함께 먹는맛이 또한 매력이랍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찾아가면 육수 한방울 남기지 않고 먹게 되는 곳인데요. 살짝 칼칼하면서도 새콤한맛이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맛인만큼 가셔서 꼭 드셔보세요.
05. 도두해녀의집
제주에서 더워지는 날씨가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가 아무래도 물회인거 같습니다. 섬이라는 이점 때문에 다양한 물회를 맛볼 수 있는 제주도인데요. 특히 도두해녀의집은 물회로 핫한 곳이랍니다.
도두해녀의집 모듬물회는 한치와 전복 그리고 해삼이 들어가 있는데요. 거기다 새콤하면서도 강력한 시원한 육수의맛은 더위를 한방에 잊게 해준답니다.
다양한 해산물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바다를 먹는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제주의 별미인 한치가 아주 매력적인데요. 오징어와 비슷하지만 훨씬 담백하고 식감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맛이랍니다.
제주는 물회에 된장이 들어가 있어 구수함도 더해져 있는데요. 여기에 밥을 말아 먹어주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니 더워지는 날씨속에 물회 드시러 다녀가보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네요. 물론 아침 저녁으로는 살짝 선선하지만 낮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려 여름옷을 입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더위가 찾아오면 입맛을 잊기 마련인데 오늘 소개해드린 제주로컬 맛집들은 더위를 잊게 해주는 곳들인만큼 다녀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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